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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보육사업단, 이노카페 사업에 최종 선정

사업비 3천5백만 원 지원받아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사업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이노카페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노카페 사업은 전국 52개소, 대구 · 경북지역에 7개소가 지정 ·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노카페는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또한 작년 이노카페 사업지로 지정되면서 4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바 있다.

김영문(경영정보학 · 교수)벤처보육사업단장은 “취업과 창업은 별개의 단어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사회구조상 50대가 되기 전에 퇴직을 하기 때문에 창업 준비는 미래를 위한 필수적요소이다”며 이른 창업 준비가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대학의 이노카페 사업이 학생들의 창업 선택과 경험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명캠 의양관에 위치하고 있는 이노카페는 지역내 산 · 학 · 연 전문가들의 비공식적 의견교환 장소로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 창출과 자발적 혁신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대학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이노카페를 통한 예비창업자들과 벤처기업인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창업동아리 지원, 취업강의 개설, 벤처제품 판매 대회 등 학생들의 지식축적과 경험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