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1℃
  • 맑음강릉 4.5℃
  • 구름많음서울 1.7℃
  • 구름많음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5.0℃
  • 구름조금울산 4.9℃
  • 구름많음광주 5.3℃
  • 구름많음부산 6.7℃
  • 구름많음고창 1.3℃
  • 구름많음제주 9.6℃
  • 구름조금강화 -2.0℃
  • 구름많음보은 2.6℃
  • 구름많음금산 0.9℃
  • 흐림강진군 6.1℃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조금거제 4.5℃
기상청 제공

우리학교, (재)대구오페라하우스와 업무협약

지난 8월 19일 우리학교와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 제작극장 연계 및 관련 분야 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신일희 총장과 박인건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예술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

관련기사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