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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음식점에 갈 필요 없이 원하는 요리를 집에서!

키친 스토리

● 카테고리 : 음식 및 음료
● 가격 : 무료
● 언어 : 한국어

 

맛있는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는 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이라도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기다립니다. 그만큼 우리 인생에서 맛있는 음식이 주는 희열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요리를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반대로 요리를 직접 하는 것은 무척 귀찮고 번거롭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내 손으로 요리를 하면서 근사한 맛을 내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더 이상 먼 곳을 가지 않아도 되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돈도 아낄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직접 요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키친 스토리’ 앱을 소개해드립니다. 키친 스토리는 다양한 음식의 레시피를 제공해주는 앱으로 벌써 수백만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레시피를 구경할 수 있는 ‘투데이’ 메뉴
앱을 처음 켜면 가장 먼저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들에 매료됩니다. 투데이 메뉴에서는 아침 및 브런치, 저녁, 디저트, 비건을 위한 음식 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구경하듯 처음 보는 음식들을 정신없이 구경하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썸네일 이미지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요리를 좋아하는 지 ‘like’ 수, 소요시간, 요리 제목이 나타납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발견하셨으면 클릭을 해서 자세히 알아보죠. 저는 15분짜리 프렌치 토스트를 클릭해보았는데요, 상세 페이지에서는 요리 과정을 담은 영상, 별점, 레시피 저장하기, 공유하기, 리뷰, 재료, 사용안내 비디오, 요리 과정이 세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저는 이 페이지에서 하나씩 모든 과정을 따라해 보았는데요, 정말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토스트를 완성하였습니다.


● 초보자를 위한 ‘조리법’ 메뉴
깍뚝썰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파는 어떻게 썰고, 당근은 어떻게 잘라야 할 지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키친스토리에는 조리법이라는 비디오가 있습니다. 이 앱에는 마늘 다듬는 법, 파 자르는 법에서부터 우유 끓이는 법, 생선 뼈 발라내는 법 등 엄마에게도 배우지 못할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칼을 잡고 재료를 다듬어보세요. 잘 다듬어진 재료를 보고 나면 분명 성취감을 얻을 것입니다.

 

● 잊지 않고 재료 구매!  ‘쇼핑’ 메뉴
만약 내일 저녁을 위한 메뉴를 정하였다면 상세 페이지 내 재료 항목에 있는 쇼핑 리스트에 추가를 클릭하세요. 그렇게 하면 쇼핑 메뉴로 구매할 내역이 저장됩니다. 이제 가까운 마트로 가서 빠지지 않고 재료를 구매할 수 있겠죠?  저는 항상 마트에 가면 재료가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이제 쇼핑 메뉴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이 앱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식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외국 앱이다 보니 한국 음식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데요, 이럴 때는 유튜브를 활용해보세요.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레시피, 디저트 만드는 법이 공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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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