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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VSCO Cam

●어플리케이션 : VSCO Cam
●카테고리 : 사진
●언어 : 영어
●가격 : 무료 ●OS : ios, Android


지금의 폰카메라는 반복적인 셀카와 음식사진에 그러려니 하겠지만, 처음 휴대폰 속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아름다운 순간과 경이로운 자연의 풍경들을 담을 생각에 무척이나 설렛을 것이다. 사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줄 수 있는 VSCO Cam은 단순 노동 속에 고통받는 현재의 폰카메라에게 분명 환영받을 앱이라 생각한다.

VSCO Cam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사진 보정 앱이다. VSCO Cam의 기능은 크게 ‘필름’과 ‘편집’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필름 효과는 간편한 방식으로 사진을 근사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능이다. 필름은 기본적으로 흑백, 세피아, 아날로그 등 10개의 필름들이 무료로 제공되며 스토어를 통해서 더욱 다양한 필름을 구매하여 사용해볼 수 있다.

VSCO Cam 필름만의 매력으로 ‘담백함’을 뽑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라인카메라와 같은 앱에서의 필름은 사진의 이미지를 극명하게 전환시켜주는데 반해 VSCO Cam의 필름은 사진의 본질은 남겨둔 채 느낌만 살짝 바꿔주는 듯한 인상을 준다. 두 번째로 편집 기능은 필름 효과에서 만족하지 못한 사진 전문가들을 위한 공간이다. 여러분이 사진을 촬영하는 순간에 받은 느낌과 감정을 제대로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아름다운 사진을 만드는 ‘꾼’의 기질을 가진 VSCO Cam는 최고의 파트너일 것이다. 노출, 대비, 온도, 선명도 등 16가지 편집 분야를 슬라이드 (+), (-)로 조정하면 내가 원하는 그 장면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완성된 사진으로 친구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 않는가? 그렇다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로 사진을 공유해보자. 분명 여러분이 전하고자 하는 느낌을 고스란히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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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