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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법경대학과 성서경찰서간의 교류 협약 체결

경·학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 기대


지난 30일 우리대학 법경대학과 대구성서경찰서간의 교류협약식이 성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류협약은 경·학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이루어 졌으며, 협약 사항으로는 교육지원, 교수·교관 상호교류, 연구자료 및 정보 교류, 도서관·체육시설 및 기타 부대시설 의 상호 이용, 교육 등 정책개발 공동연구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항곤 성서경찰서장은 “이번 교류 협약이 양기관의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박동(일본학·교수)부총장은 “우리대학과 성서경찰서가 상호협력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두 기관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을 다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