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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경대학-육군 제2작전사령부 헌병대 교류협약

“우리학교 학생들의 헌병대 진출 기틀을 마련한 것”

지난 4일 우리학교 법경대학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 헌병대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승재 제2작전사령부 헌병대장(대령)과 김종덕(법학·교수) 법경대학장을 비롯해 법경대학 교수 및 제2작전사령부 예하 전 사단 헌병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군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연구와 개발, 각종 논문집 및 헌병관련 통계자료 등 정보교환, 군·경찰업무에 관한 토론 및 교환 강의, 대학생들에 대한 헌병대의 견학 및 체험 장소 제공 등 실무교육 지원, 헌병 및 교육생에 대한 직무교육 지원 등이 가능해졌다.

김종덕 법경대학장은 “그동안 우리학교 졸업생들이 헌병대 분야로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관심이 저조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교류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우리학교 학생들이 군·경찰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한강이남 지역을 관할하는 부대로, 이달 중 헌병대 관계자들이 우리학교를 초청·방문할 예정이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