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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경대학,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 초청 특별 강연회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초청해 강연회 가질 계획


법경대학이 주최한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 초청 특별 강연회’가 '경찰공무원의 동기부여'를 주제로 지난27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은 동기부여의 원천은 욕구라고 밝히고 심리학자 마슬로의 욕구 5단계설을 예로 들며 올바른 동기부여는 하위단계가 아니라 상위단계의 욕구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학생활이 미래를 결정하므로 목표를 높이 가지고,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최상호(법학·교수)법경대학장은 “현재 법경대학에는 경찰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대구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분의 경험을 듣고 노하우를 전수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을 강연자로 초청했다”며 이번 강연회의 취지를 밝혔다.

법경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