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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경대학,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 초청 특별 강연회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초청해 강연회 가질 계획


법경대학이 주최한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 초청 특별 강연회’가 '경찰공무원의 동기부여'를 주제로 지난27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은 동기부여의 원천은 욕구라고 밝히고 심리학자 마슬로의 욕구 5단계설을 예로 들며 올바른 동기부여는 하위단계가 아니라 상위단계의 욕구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학생활이 미래를 결정하므로 목표를 높이 가지고,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최상호(법학·교수)법경대학장은 “현재 법경대학에는 경찰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대구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분의 경험을 듣고 노하우를 전수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을 강연자로 초청했다”며 이번 강연회의 취지를 밝혔다.

법경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