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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방학 중 학교 주요시설 새단장

바우어관 시청각실 등 학생 문화공간 대변신


하계방학 동안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일대의 학교 시설이 많이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바우어관 2층의 시청각실, 바우어관 증축동 1층의 인터내셔널라운지, 아담스채플관 아래 오솔길, 국제교육센터 2층과 3층의 강의실, 스미스관 화장실 등이 새롭게 단장 했다.

바우어관 2층에 위치한 시청각실은 기존의 음향장비와 조명시설, 냉방시설들을 교체하면서 내부에 방음벽 등을 추가로 갖췄다. 새로 개장한 시청각실에서는 기존의 시청각실은 강연과 연극, 공연 등을 중점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시청각실을 이용하려면 본관 관리1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학과나 동아리, 개인이며, 학과나 동아리는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나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사용비를 지불해야한다. 사용 기간은 정해진 것은 아니나 사용자가 많을 경우에는 사용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

바우어관 증축동 1층의 인터네셔널라운지는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간을 넓히는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학생이 외국인들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시설팀 서재훈 계장은 “아직 공사가 덜 끝난 곳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소음 공해가 일어날 만한 공사는 끝났다”며 “늦어도 9월 초에는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2학기에는 학생들에게 소음 공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공사를 하지 않을 것이지만 필요에 따라 학생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