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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학상 작품보기

제42회 계명문학상 극문학 부문 당선소감 - 전화벨이 울리고(김송미 서울예대)

  • 작성자 : 신문방송국
  • 작성일 : 2022-12-19 15:03:41

● 제42회 계명문학상 극문학 부문 당선작 - 전화벨이 울리고

    김송미(서울예대 · 극작전공 · 3)

    ※ 당선작품은 계명대신문 1193호(2022.12.5.발행)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수상소감


  솜씨보다 꾸준함을 믿습니다. 웃을 날이 언제 올지 몰라 매일 웃는 연습을 합니다. 넘어지면 후회를 했는데 요즘은 일기를 씁니다. 나를 의심하고 내 글을 의심하는 것은 여전합니다. 그런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이 조언해주시는 장성희 교수님, 성기웅 교수님, 한현주 교수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옆에서 가장 고생했을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모두의 덕분입니다.


  타인에게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 글이 선물이 되지 않을까 조금은 기대해 봅니다. 저에게 먼저 선물을 주신 계명문학상 심사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에 귀한 옷을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모자란 만큼 노력하여 좀 더 나은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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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