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1.6℃
  • 흐림강릉 12.2℃
  • 서울 11.7℃
  • 대전 12.6℃
  • 흐림대구 13.9℃
  • 흐림울산 13.7℃
  • 흐림광주 13.2℃
  • 구름많음부산 15.5℃
  • 구름많음고창 12.5℃
  • 구름조금제주 16.2℃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2.6℃
  • 흐림금산 9.9℃
  • 구름많음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습관의 힘'

행복에 이르는 아주 쉬운 깨달음

URL복사
나는 전자메일을 보내면서 마지막 인사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말하길 좋아한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라고 끝맺음 인사를 하는 것은 메일 수신자가 그 메일을 보는 순간만이라도 마음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하는 마음이어서 이지만, 동시에 그 말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위한 주문이다. 내 스스로에게 ‘힘내서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야지’ 하는 것이며, 실제로 “행복한 하루” 라는 두 단어를 떠오르기만 해도 행복한 느낌이 나를 따뜻하게 감싸 준다. 왜 그럴까?

사람들은 행복을 얻기 어려운 아주 특별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행복은 누구나, 어느 때나 누릴 수 있는 지극히 보편적인 정서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아 참 행복하구나”, “고소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느끼고 있다. 이렇듯 행복은 언제 어느 때나 누릴 수 있는 감사함이다. 그리고 행복감을 보다 많이 누리는 사람은 인생에서 주어지는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하나하나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습관화된 사람들이다. 결국 “습관화된 감사”가 우리를 늘 공존하는 불행과 행복 사이에서 행복에 더 가깝게 있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인생의 비밀이다.

이러한 행복을 더 많이 그리고 지속적으로 누리려면 의도적인 훈습이 필요하다. 여기서 “의도적인 훈습”이라고 해서 시행하기 어려운 고강도의 노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사람이면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이미 경험한 바 있는 “습관의 형성”을 의미한다. 결국 좋은 습관, 즉 행복을 느끼는 습관을 잘 형성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행복해하고 그래서 종국에는 안정적인 행복감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 질문에 대한 한 대답을 <습관의 힘, The Power of Habit, Charles Duhigg 저, 강주헌 옮김, 갤리온>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습관의 힘>의 저자는 습관의 형성과 그 습관이 우리에게 주는 극적인 변화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경험적인 연구결과들과 그에 의한 과학적인 이론적 토대 위에서 실증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사려깊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을 변화시키고 상대방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단초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왜 우리는 불행할 줄 알면서 똑같은 일은 반복하는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이 질문에 대한 현답을 찾길, 그리고 당신의 인생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관련기사





[사설] 환경과 식생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시기 지구온난화는 국제적으로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는 문제다.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적정 기준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제정한 교토의정서가 1997년 채택된 후, 지난 2015년에는 195개국이 참여하여 “지구 온도상승을 산업화 이전보다 1.5도까지 제한하도록 노력”하기로 한 파리기후협약을 맺었다. 우리나라도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예상배출량 대비 37%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농업과 식량 및 식품 산업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한다고 보고했다.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육류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업과 식량 및 식품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인데, 그 중 절반은 육류, 특히 소고기 생산에서 나온다. 이처럼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고기없는 월요일’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원래 ‘고기없는 월요일’은 2003년 미국 블룸버그 고등학교의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가 비틀즈 그룹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회의(UNFCCC)에서 환경운동으로 제안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