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소개: 차량용 와이어 하네스, 전동화 부품 및 전장제어모듈 생산 초봉: 성과금 포함 약 5천만 원(대졸 남성 기준) 관련학과: 전자·기계·산업 등 공학 계열 인재상: 전문성 / 소통협력 / 책임의식 / 글로벌역량 *인사담당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기본 정보 THN은 차량용 와이어 하네스와 전장제어모듈 등 자동차의 전기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되는 전동화 부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 연봉 협상을 기준으로 대졸 남성의 경우 성과금을 포함해 약 5천만 원의 초봉을 받는다. 주요 직무는 연구개발직, 영업직, 제조관리직, 경영관리직의 네 가지로 나뉜다. ● 기업 장점 THN은 직원들이 개인 일정과 업무 효율성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또한, 글로벌 역량을 중요하게 여겨 외국어 관련 시험에 응시할 시 2회까지 50%의 응시료 지원과 목표 점수 달성 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는 기업 육성에 대한 공로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강소기업’, 대구시 ‘파워풀 스타기업’ 등에 선정됐다. ● 취업 TIP! 최근 THN에서는 기술,
우리학교 학생 10명 중 4명이 학과 생활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우리학교 재학생 1백명을 대상으로 ‘2024 우리학교 학과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학과 생활은 그 기준이 모호하므로, 이번 조사에서는 ‘공식 행사와 선후배 간 친목 교류 등 학과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으로 정의했다. 그 결과 40명의 학생이 올해 학과 생활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21명은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학과 행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가 27%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는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서’(19%), ‘학과 분위기가 맞지 않아서’(19%) ‘시간이 부족해서’(16%), ‘인간관계가 부담스러워서’ (16%)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꼽은 학과 생활의 주된 목적은 ‘교수, 선후배와의 교류’(27%)와 ‘동기들과의 친목’(25%)으로 나타났으며, ‘학과 행사 참여’는 18%에 그쳤다. 이는 학생들이 학과 내 행사에 참여하기보다는 학과 구성원들과의 친목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올해 학과 생활을 한 60명의 학생들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응답자들은 학과
며칠 전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에너지 보존의 법칙’, 즉 에너지가 전환될 때 그 전후 에너지의 총합은 일정하게 보존된다는 물리학 법칙을 보고 ‘플라스틱도 유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플라스틱이 수백 년간 분해되지 않고 쌓여가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일정 부분 그럴듯해 보인다. 수많은 재료로 만든 물품이 있지만 플라스틱만큼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없을 것이다.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물질 기반의 합성 원료물질로, 열이나 압력으로 변형 가능해 원하는 모양과 용도에 따라 착색제, 강화제 등을 통해 다양한 특성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플라스틱 재료의 생활용품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안경, 전자제품 마감재, 건축재 등은 그나마 장기간 사용하는 것들이지만 식품 포장재 등을 선두로 비닐, 칫솔, 샴푸나 세제 통, 종이컵(코팅), 스티로폼, 티백, 물티슈, 그리고 운동화와 옷, 그물류까지 플라스틱 종류의 범위는 생각 이상이다. 최근 몇 년간 우리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플라스틱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정보가 많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뚜껑을 여닫을 때 마찰에 의해 발생되는 작은 입자의 플라스틱, 내열성이 약해 가열되면 발
중국 후한 시대, 제4대 황제 이후 대부분의 황제들이 어린 나이에 즉위했다. 그로 인해 황태후와 그 적인 외척이 권력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외척의 권력을 타도하려는 환관들이 등장했고, 외척과 환관이 번갈아 권력을 손에 넣으며 사리사욕을 채우는 부패한 정치가 이어졌다. 유학자로 이루어진 지식인당이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항하기도 했으나, 그들마저 환관과 외척의 권력 다툼에 밀려버렸다. 정치가 두 집단의 욕심에 의해 휘둘린 후한 왕조는 결국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와 같은 대립은 현재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 갈등과 닮았다. 환관과 외척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했던 것처럼, 현재 정부와 의료계도 각자의 목적을 위해 충돌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바로 국민들이다. 지식인층에 해당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갈등 속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2월 6일, 윤석열 정부는 의대 정원을 3천58명에서 5천58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현재의 의대 정원을 유지할 경우, 2035년에는 의사 수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
누군가 나한테 지난 대학생활 동안 어떤 활동을 가장 많이 했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르바이트이다. 1학년 1학기 초에는 원하는 학과에 입학했으니 공부를 열심히 하리라 다짐했다. 그러나 용돈이 끊김과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새로운 일에 적응하는 데 모든 신경이 쏠려 결국 공부는 소홀해졌다. 나의 지난 대학생활은 수업에는 항상 출석하지만, 벼락치기로 시험을 보며 학기 중에는 주말에만, 방학에는 아르바이트를 더 늘리는 것이 전부인 시간이었다.동일한 시간 동안, 어느새 주변 사람들은 각자의 노력으로 취업을 위해 또는 꿈을 위해 명확한 성취를 이루고 있었다. 이 사실에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3학년부터였다. 이때부터 남들과 비슷한 삶을 살기 위해 시도했다. 하지만 여러 방법을 시도해봐도 나의 ‘게으름’을 의지로 극복할 수 없었다. 이것 또한 변명에 불과할 수 있지만, 게으름을 다루지 못한 나에게 찾아온 것은 자기혐오와 무기력, 무력함이었다. 이것들은 외면하려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졌다. 결국 올해 중순,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종합검사를 받았다. 점점 졸업이 다가오는데, 언제까지나 문제를 방치할 수 없었다. 해결하고 싶었고, 변화하고 싶었다. 검사
억새가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채플 뒤편 입니다. 어려움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고, 뿌리를 깊이 내리며 자생하는 억새처럼 우리도 힘든 순간을 견디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억새처럼 유연하게, 그러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아래 문제의 답을 맞춰 칸을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해 최종 정답을 작성해주세요. (띄어쓰기 제외) ① 사토리 세대였던 주인공 이치코의 인생을 다룬 영화의 제목은? (힌트: 5면) ② 우리학교는 국내 최초로 ‘0000000 석사과정 복수학위제’를 도입했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 (힌트: 3면) ③ 우리학교가 ‘2024 산업맞춤형 전문00000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 (힌트: 3면 ④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는? (힌트: 2면) ·1205호 정답자 발표 권*정(무용학) 정*현(언론영상학) ·퀴즈에 대한 정답을 아래 QR코드로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두 분께 3만 원의 학습지원금을 드립니다. ·당첨자는 다음호(1207호)에서 발표됩니다.
공유문화가 익숙한 MZ세대에게 구독형 소비는 가장 익숙하고 흔한 소비형태다. 하지만 익숙함과 편리함 속에 숨겨진 구독서비스의 문제점들 역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구독서비스가 주는 9가지의 독을 살펴보고, 권리를 지키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엮은이의 말- 1毒. 다크패턴 다크패턴은 소비자를 속여 원하지 않는 결정을 내리게 하는 마케팅 행위로, 구독 서비스의 자동 갱신을 기본설정으로 하거나 해지 메뉴를 찾기 어렵게 만드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를 막기 위해 국회는 소비자기본법을 개정해 동의 없는 결제를 금지하고 소비자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법 효력은 2025년 2월부터 발생하기에 이 기간을 악용하는 사업자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2毒. 다크넛지 다크넛지는 ‘어두운 유도’라는 뜻으로, 마케팅에서 특정 행동이나 비합리적 구매를 유도하는 상술을 의미한다. 구독 해지 전 여러 확인 창을 띄우거나, 해지하지 않으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식으로 소비자를 설득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다크패턴과 유사해 보이지만, 속임수 없이 설득을 통해 유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3毒. 끼워팔
지난 6월 14일, 제중원 마당에서 ‘초기 제중원 원형 재현 봉헌식’이 이뤄졌다. 고통 받는 민중을 구제하고 치료하는 집을 의미하는 제중원은 영남지역 최초의 서양 근대식 병원이자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의 전신이다. 제중원은 조선 후기, 외과적 수술 및 감염병에 취약했던 시기에 개원해 이듬해 여름까지 1천7백여 명의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연두 예방접종, 제왕절개 수술 성공 등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청라언덕에 복원된 제중원은 새로운 지역 역사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제3회 코위크(CO-Week) 아카데미’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성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학습을 위한 융합·개방형 캠퍼스를 뜻하며, 서울 코엑스, 건국대학교에 이어 올해 개최지로는 우리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66개 대학에서 2천5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5일간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지능형 로봇 등 18개 첨단 분야에서 1백75개의 강좌가 운영됐다. 행사 첫날 계명아트센터에서는 코위크 입학식을 포함해 2024 신규 선정 5개 컨소시엄 출범식이 치러졌다. 학생들은 강의 수강과 동시에 명사 강연, 해커톤, 취업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캠퍼스 곳곳에 음료대와 간식 부스, 그늘막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됐다. 코위크 입학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코위크 아카데미를 통해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첨단분야 인재 양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과
지난 7월 5일,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20 24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 개회식이 열렸다. 5일간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브라질 등 약 56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과 7백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은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대회 출전권을 위한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다. 대회 종목은 겨루기, 품새 등이 있으며 경기 방식은 Division 1(G1,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 sion 2(블랙벨트,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sion 3(컬러벨트, 품새)로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신일희 총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자유와 스포츠정신이 깃든 이번 대회가 세계의 평화를 위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Féd ération Internationale du Sport Universitaire)이 주최하고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