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영암관 357호에서 오스마코프 주부산 러시아총영사 초청 특별강연이 열렸다. ‘러시아와 한국. 외교관계 수립에서 오늘날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 강연은 김성완(러시아어문학·전임강사) 교수의 통역 아래 진행됐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오스마코프 러시아 영사는 “우리는 가까운 이웃이다. 향후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고, 강연 후 참석한 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우리학교 고문헌연구소에서 주관한 ‘제4회 인문 교양을 위한 고문헌 산책’이 동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문헌연구가 박철상 씨의 강연 아래 ‘조선의 금석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금석학은 금석에 새겨진 다양한 문자를 탁본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 문자 해독, 연구하는 학문으로 박철상 씨는 조선의 금석학 연구가 추사 김정희를 소개하며 “추사 김정희는 금석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조선에 금석학이라는 학문을 성립시켰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KCTL Study Skill-up Program' 이 지난 13일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이번 강연은 박민수(기독교학·초빙전임강사) 교수가 연사로 초청돼 ‘짱! 스피치 & 토론 기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민수 교수는 “사람은 살면서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적인 목표를 세워 그것을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지성의 초등학교 일기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지난 9월 20일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열렸다.이날 음악 산책에서는 오세영(오르간·2) 씨가 오르간 즉흥 연주에 뛰어난 낭만주의 작곡가 C. Franck의 Piece Heroique를 연주했다. 또한 체코 출신의 현대 클래식 작곡가 P.Eben의 곡 Moto Ostinato from ‘Sunday Music’를 연주한 이지은(오르간·4) 씨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감수성을 자극시켜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2일 우리학교 바우어관 로비에서 인공 임신 중절 예방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2011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 지회 부설 성폭력 상담소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상담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성폭력 관련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학생들에게 성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지난 9월 27일 매주 학생처 학생지원팀과 총학생회 및 음악·예술공연대학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2011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이번에는 바우어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바슨, 클라리넷, 플롯, 오보에 금관악기 연주로 이뤄졌으며,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관현악과 김다정(관현악·4) 씨 외 4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Mission Impossible, Gabriel’s Oboe 작품을 금관악기로 연주해보였다.
지난 9월 27일,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주최의 제73회 문학·예술포럼이 영암관 멀티미디어실 354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제16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우리학교 졸업생 황현진(문예창작학·98학번) 씨가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황현진 씨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글을 쓰고 혼자 만족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현진 씨는 우리학교 문예창작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 최근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라는 책을 출간했다
지난 9월 29일 인문대학이 주최하는 ‘목요일의 만남’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을 맡은 최봉도(기독교학·초빙전임강사) 교수는 ‘그 곳에서’란 주제로 진행했다.최봉도 교수는 학생들에게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이성간 시련, 가난과 고통에 시달린 힘든시절 등 여러 가지 세월의 흔적과 기억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되돌아 보게한다”며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믿고 의지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 21일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2011년 성폭력 예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우리학교 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양하고, 창의적인 내용과 설득력으로 자신의 관점을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열렸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류화정(경찰행정학·4) 씨는 우리학교 여학생 1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을 더했으며 피해자를 예방하는 사회에서 가해자를 예방하자는 말로 설명을 그쳤다.
지난 9월 30일 의양관 118호에서 ‘제 157회 계명경영특강 CEO포럼’이 열렸다.이번 포럼은 (주)유티브 정수영 대표이사가 연사로 초청돼 ‘IT융합과 미래의 환경’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이날 정수영 대표이사는 IT융합을 비빔밥에 비유해 IT융합의 정의와 적용분야 등을 설명했다. 이어 전통산업과 IT산업 간의 융합 방향과 함께 IT융합 기술의 진화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지난 20일, 대학원 236호에서 여성학연구소 주최 ‘제83회 계명여성학세미나’가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라는 주제로 열렸다.신자유주의 시대의 문화 패러다임 안에서 생성되는 여성주체에 대한 이해, 대안적 여성주체, 삶의 방식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서동진(계원디자인예술대·교수) 교수로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계명여성학세미나는 여성문제와 젠더문제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현재 45명의 교수들이 활동한다.
지난 8일 산학협력단 주관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초청 특강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영준 전 차관은 “한국의 지정학적 2위치가 좋기 때문에 한·중·일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아프리카, 인도, 중앙아시아 그리고 남미 등으로 눈을 돌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시장을 다변화해 단조로운 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진취와 도전을 가진 많은 인재들이 두려워하지 말고 세계를 무대로 진출,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