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한 ‘한국학연구원 국제학술대회’는 ‘인간 본성에 관한 조선 성리학의 철학적 성찰’을 주제로,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의양관 207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과거에 한국 성리학자들이 동북아의 성리학적 전통 속에서 인성과 물성에 관해 피력한 여러 견해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영찬(사회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연구자들이 성리학의 철학적 전통이 가진 가치를 깨닫고 분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한국학연구원이 국제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11월 4일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와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한 ‘여성학연구소 2016 추계학술대회’가 의양관 216호에서 개최됐다. ‘정신분석과 젠더연구’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언어의 혁명, 주체의 혁명’, ‘“사이보그 앨리스”를 성구분하기’, ‘감정적 유대를 구축하는 문화의 형성을 위하여’의 소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조주현(여성학·교수) 여성학연구소장은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 법)’이 시행된 지 한 달하고도 24일이 지났다. 지난 9월 28일 시행 전부터 적용 범위, 처벌 기준 등 김영란법을 둘러싼 각종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이러한 양상은 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다. 정혜인(광고홍보학·1) 씨는 “막상 국회의원이 잡힌 사례는 없는 것 같고 뇌물은 뒤로도 돌아다닐 것같다.”라고 전하는 등 법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학생들이 있었다. 반면, 박수진(컴퓨터공학·3) 씨는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행위가 앞으로는 더 진심으로 행해질 수 있는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한다.”, 강민경(경찰행정학·4) 씨는 “법의 취지에 동감하고 좋다고 생각한다. 법의 조문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 등이 문제가 되기는 하나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며, 부족한 부분은 차차 보완해나가야 할 것이다.”, 김소라(국어국문학·4) 씨는 “논란거리가 많지만 아직 시행 초반이므로 자리를 잘 잡아나가면 될 것이고, 부정부패 또한 효과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시선 또한 존재했다. 또한 유선호(법학·1) 씨는 “취지는 좋으나 법의 적용 대
‘2016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산도서관 및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에 열리며,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 초청 강연회’, ‘타불라 라사 115 독서퀴즈대회’, ‘모범 이용자 시상식’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난 2일, 이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타불라 라사 115 독서퀴즈대회’가 총 2백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우승은 김언수, 임녹균(경찰행정학·3) 씨로 구성된 ‘울상(울산 상남자)’팀이 차지했다. 김언수 씨는 “학과 동료와 힘을 합쳤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평소에 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학생들을 뽑아 포상하는 ‘모범 이용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단행본 대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지연(영어영문학·2) 씨는 “지난 3월, 도서관 모범 이용자에게 사물함을 제공한다는 공지를 우연히 보게 되어 도서관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게 되었다.”라며
지난 10월 26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우리학교 무용전공 학생들이 ‘도시가 들썩이는 무용축제’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무용 ‘바람의 화원’, 현대무용 ‘황당한 일대기’, 발레 ‘향기로 날다’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시민 1백여명이 사전에 SNS를 통해 선보인 플래시몹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이날 공연은 시민 5백여명과 무용전공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이 되었다.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어,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다양한 행사 중 하나이다. 김경환(대외협력팀) 팀장은 “문화융성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작년부터 우리학교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보다 많은 일반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한편, 오는 11월 30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우리학교 태권도시범단과 댄스동아리 비트가 ‘계명의 태권도와 춤에 빠지다’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12월 28일에는 오후 6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는 뮤직프로덕션전공의 3개 팀이 밴드공연을 가지며 앞으로도
지난 4일, 아담스 채플에서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명예철학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일희 총장과 조수성 대학원장 그리고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폴란드의 정치, 경제적 발전을 이끌었으며, 오늘날 세계에서 폴란드의 위상을 가능하게 한 레흐 바웬사께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한편,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폴란드에 민주화를 안착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인물로서 이러한 업적과 공로를 높이 평가한 우리학교 대학원위원회는 학칙에 의거하여 레흐 바웬사에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은 “피가 흐르던 유럽 땅도 오랜 노력 끝에 국경을 허물고 분단을 없애는데 성공했듯이 한국 또한 통일의 기회가 충분히 남아있다.”라며 “이번 박사학위 수여를 통해 한국과 더욱 연결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앞으로도 한반도의 통일에 뜻을 같이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한 대학가의 시국선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학교에서도 현 시국에 대한 비판과 우려를 담은 시국선언문을 지난 11월 2일에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대학가의 움직임은 지난달 26일 서강대와 이화여대에서 시작해 지난 11월 2일을 기점으로 8일 만에 1백여 곳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UC버클리대학교 유학생 등 해외 대학의 유학생들 또한 시국선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국선언, 확산될 수밖에 없었다이러한 시국선언의 흐름은 최순실(이하 최씨) 등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에 대한 정황이 속속히 드러나며 불길처럼 일어났다. 이번 비선실세 최씨의 국정농단이 드러나게 된 계기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설립된 민간문화재단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국내 대기업들에게 총 8백여억원의 출연금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롯되었다. K스포츠와 미르재단에 대한 의혹이 처음 제기되자 청와대 측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하 박대통령)의 개인적 친분관계에 있는 최씨가 국정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10월 24일 JTBC에서 최순실 씨의 컴퓨터를 입
우리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하 코어사업단)이 지난 10월 10일 영암관 224호에서 출범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학교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코어사업과 관련한 홍보 및 성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렸다.‘대학 인문역량 강화 사업(CORE; 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 이하 코어사업)’은 대학 내 위상이 약화된 인문학의 와해를 우려한 정부에서 참여 대학의 자율적인 인문역량 강화 및 혁신을 통해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우리학교는 본 사업에 올해 3월 17일에 선정되어 연간 21억원, 3년간 63억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지난 학기에는 계획을 시행하기에 앞서 다양한 융합전공의 교과목을 개발하고, 인문국제학대학 산하 연구소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어 이번 학기에 들어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우리학교 코어사업단에서는 ‘K-Humanities 정립을 위한 글로벌 창의인문역량 강화’를 사업비전으로 글로
최근 우리학교에 ‘극재 글로벌 포럼’ 등큰 규모의 포럼이 연달아 열렸다. 지난 7일 대명캠 동산관에서 ‘제3회 극재 글로벌 포럼’이 개최됐다. 극재 글로벌 포럼은 한국 추상미술계의 선구자이자 우리학교 미술대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극재 정점식 선생을 기리고자 마련된 포럼으로 국제적으로 명망 높은 미술·디자인계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21세기 문화, 예술, 디자인 분야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며 2012년 처음 개최된 이후 격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창조하다!(Creativity and Engagement)’를 주제로 유인경 (재)행복세상 이사, 오간 구렐(Ogan Gurel) NovumWaves 대표 등 총 다섯 연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환영사를 맡은 신일희 총장은 “이번 포럼이 다양한 전공을 가진 여러 사람의 시각을 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장이규(회화·교수) 집행위원장은 “올해 포럼은 극재 탄생 1백주년을 맞이하여 창조와 혁신을 주 테마로 하여 이를 통해 창조와 혁신, 융합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3일 교수학습처에서 주최한 ‘2016 계명 교수-학습 및 질 관리 포럼’
‘조선의 어진’ 특별 전시회가 국립고궁박물관의 후원으로 이번 달 12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행소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시대 왕의 현존하는 어진 7점 중 영조 어진을 제외한 6점을 전시한다. 영조의 어진은 보존 처리상 문제로 이번 전시에서 제외되었으며, 대신 영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연잉군 시절의 초상화를 전시한다. 또한 ‘숙종영정모사도감의궤’, ‘동제도금향로’ 등 다양한 유물 80여점도 선보인다.어진은 국왕의 얼굴을 보고 그린 도사(圖寫), 국왕 생존 시 그린 어진이 없는 경우 얼굴을 아는 이들의 기억에 의존해 그린 추사(追寫), 기존의 어진이 훼손되거나 진전에 추가로 봉안해야 할 때 기존 어진을 바탕으로 또 한 본의 어진을 제작하는 모사(模寫)로 구분된다. 이번에 전시된 익종 어진, 철종 어진, 연잉군 초상화는 도사이며, 태조 어진, 원종 어진, 순종 어진은 모사이다.김권구(사학·교수) 행소박물관장은 “왕의 어진이 왕궁 등을 벗어나 다른 지역을 방문한 것은 전쟁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례 없는 일로 행소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왕들의 나들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6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우리학교와 주한독일문화원이 공동주최하고 우리학교 독일어문학전공이 주관한 ‘제3회 전국 계명-괴테 골든벨’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9개 대학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일에 대한 문학, 예술, 역사, 스포츠 전반에 대한 문제가 총 3라운드에 걸쳐 출제됐다. 1·2라운드는 탈락제, 3라운드는 점수합산제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심판관을 두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됐다. 행사에서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미래가 바뀌니,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 인생을 더욱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1등을 차지한 김노영(부산외대·독일어·3) 씨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참여한 좋은 경험이었고, 문제를 풀다보니 1등상을 받아 기쁘다.”라고 전했고, 이송희(부산외대·독일어·4) 씨는 “독일에 꼭 가고 싶었는데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독일왕복항공권과 독일 괴테 인스티투트에서 4주간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 5일 '2016학년도 2학기 총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이 성서캠 본관 제2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전달식은 장학생을 비롯한 김용일(철학윤리학·교수) 학생부총장, 신진기(교통공학·교수) 경영부총장 등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학증서는 이병찬(경영학·교수) 총동창회장이 김지수(경영학·4), 이유리(관광경영학·2), 이광익(세무학·4) 씨 등 장학생 10명에게 수여했다.이날 이병찬 총동창회장은 장학생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앞으로 에너지, 결단력, 실행의지 등의 굳건한 마음가짐으로 훗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어 우리학교를 빛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김용일 학생부총장은 "우리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로서 자신이 계명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살아갔으면 한다."며 "이 시점이 터닝포인트로 작용해 열정을 가지고 갈고 닦아 보석으로서 빛을 발하는 생명양식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대학 특성화 사업(CK,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이하 CK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하여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우리학교에서도 특성화창의인재원을 구성해 특성화 산업·사회 수요에 맞는 대학 구조 개편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우리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2016년 CK사업 재선정평가’에서 전국 최다인 총 4개 사업단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우리학교는 2014년 CK사업으로 선정된 3개의 사업단과 더불어 이번에 추가로 4개 사업단이 선정돼 총 7개 사업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연간 약 50억원, 2018년까지 3년간 약 1백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이번 평가를 통해 대학자율 공학 영역에 ‘실감SW 산업인재 양성사업단’, 대학자율 비공학 영역에 ‘비즈니스 빅데이터 분석 실무형인재 양성사업단’과 ‘FTA지역특화 창의적 경제통상인재 양성사업단’, 국가지원 국제화 영역에 ‘K-NICE 역량을 갖춘 중동·동아시아 경영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추가로 선정 및 재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신일희 총장은 “작년부터 이뤄진 주요 국책사업인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