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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전공, ‘도시가 들썩이는 무용 축제’ 펼쳐

12월까지 무용, 태권도, 밴드공연 등의 공연 전개


지난 10월 26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우리학교 무용전공 학생들이 ‘도시가 들썩이는 무용축제’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무용 ‘바람의 화원’, 현대무용 ‘황당한 일대기’, 발레 ‘향기로 날다’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시민 1백여명이 사전에 SNS를 통해 선보인 플래시몹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이날 공연은 시민 5백여명과 무용전공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어,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다양한 행사 중 하나이다. 김경환(대외협력팀) 팀장은 “문화융성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작년부터 우리학교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보다 많은 일반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30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우리학교 태권도시범단과 댄스동아리 비트가 ‘계명의 태권도와 춤에 빠지다’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12월 28일에는 오후 6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는 뮤직프로덕션전공의 3개 팀이 밴드공연을 가지며 앞으로도 우리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