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봉사활동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우리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식 학교 봉사단 ALL-바르미가 있다. 지난 3월 2기 활동을 시작한 ALL-바르미의 조장 신훈섭(경영정보학·2 ) 씨, 변윤정(피아노·4) 씨, 박주희(한국어교육·4) 씨를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ALL-바르미는 어떤 단체인가? ALL-바르미는 우리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소속 공식 학생봉사단으로서 재학생이 봉사를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교내 동아리와 다른 점은 학교 단체 소속으로 학생이 주관하여 봉사를 직접 기획,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저희의 비전은 ‘학문적 지식을 기본으로 도덕적 인격을 갖춘 계명인으로서 건학이념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는 것’입니다. 활동 기간에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는 봉사 플랫폼을 구축해 상시적 국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봉사활동과 계획은? 작년에는 ‘상상의 동산,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
지난 4월 6일 막을 내린 ‘제39회 대구연극제’에서 극단 ‘헛짓’의 ‘반향’과 연출을 맡은 김현규(성악·09학번) 연출가가 각각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극단 헛짓은 대구 대표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참가하게 된다. 김현규 연출가는 우리학교 동문이며 연극뮤지컬을 복수전공(연극뮤지컬전공 7기) 했을 정도로 연극에 꾸준한 관심을 가졌다. 이에 헛짓의 대표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규 연출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첫 대구연극제 출전에서 대상·연출상을 수상한 소감은? 대상 수상은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수상을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출전이 저희 ‘헛짓’에게 첫 대구연극제 출전이었기에 더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앞으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해야 한다는 부담이 큽니다. ‘반향’은 어떤 연극인가? ‘반향’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빗대어 연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입니다. 일종의 ‘메타 연극’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극중극 방식을 사용해 실제 제가 겪었던 연극계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과거의 저는 소위 ‘꼰대’에 대한 반감을 가졌지만, 제 스스로가 꼰대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향을 통해 과거
우리학교 일반대학원 통·번역학과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난 4월 8일 DIMF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통·번역 분야 인적,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대한 것으로, 정진갑(화학·교수) 대학원장은 “DIMF와의 업무협약은 뮤지컬의 도시 ‘대구’를 글로벌하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동행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14일 양원선재단이 우리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천2백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앞으로 매년 8백만원씩 4년간 우리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소속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원선 이사장은 “타국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2일 김두한(의학) 교수가 대한견·주관절의학회가 주최하는 제29차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의학자상은 40세 이하 어깨와 팔꿈치 관절 관련 연구자 중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김두한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환자 수술 6개월 후 환자 75% 정도 기능 회복 확인’ 등 SCI에서 인정받은 논문 10여 개를 제출해 견·주관절의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두한 교수는 “혼자라면 결코 이뤄내지 못했을 성과이다. 함께한 교수님들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 조금 과분하다고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견·주관절 질환 및 외상 치료 연구와 발전 도모를 위해 창립됐다.
지난 4월 27일 동천관 401호 국제세미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의 명예행정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식전에는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명예박사학위는 권영진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숙원 사업인 대구공항 이전을 해결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시정 운영 능력과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여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8년간 대구시정을 이끈 행정가로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대한 대구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의미에서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4월 7일 산학협력관 207호에서 ‘제1회 계명ESG 실행위원회’가 열렸다. ESG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단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의미한다. 우리학교는 ESG 경영 도입을 위해 지난해 11월 계명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에 관한 전략 수립과 이행 여부에 관한 점검 등을 연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계명ESG 실행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학운영에 ESG경영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을 ESG 경영 도입기, 2023년부터 2024년까지를 성장기, 2025년을 정착기로 정하고 시기마다 각각 전략체계 수립 및 대내외 ESG공감대 확산, ESG경영 추진 과제 고도화, ESG 수준진단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는 2019년 지역사회에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며, ‘대구·경북혁신지원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대학은 늘 지역에 있어왔다. 이제는 그 존재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이뤄나갈 때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교내 증명 발급 방식이 일부 변경됐다. 주요 변경 사항은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자동발급기 철거 ▶학교의 업체 수수료 대납을 통한 발급 비용 절감이다. 이는 인터넷 발급 비용을 절감하고 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기존 인터넷 발급 방식의 경우 재학생 및 졸업생의 증명 발급시 증명료와 업체 대행 수수료를 이중으로 납부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했다. 이번 변경을 통해 앞으로는 학교 측이 인터넷 증명 발급업체에 연간 정액 수수료를 납부함으로써, 학생들은 인터넷 증명 발급 시 업체 대행 수수료를 면제받고 증명료만 결제하면 된다. 단, 증명료 이외에 별도의 프린트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개인이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이와 함께 지난 4월 30일 교내 증명 자동발급기가 철거됐다. 발급기는 동산도서관 1대, 구바우어관 2대 총 3대로 이전부터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해 철거하게 됐다. 철거 이후에는 인터넷이나 교무교직팀(본관 202호)과 각 단과대학 행정팀 현장 방문을 통해 증명을 발급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발급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선빈(국어국문학·4) 씨는 “교내 증명발급기는 인쇄 오류 등
지난 4월 1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치료에서 치유로! 메디컬 프런티어 정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의료원’이라는 주제로 우리학교 동산의료원 미래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이사장과 신일희 총장, 이세엽(의학·교수·의무부총장)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교외인사가 참가했으며, 유튜브와 ZOOM 화상회의 플랫폼, 메타버스 등으로 동시 생중계되었다. 이날 동산의료원은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메디플렉스 구축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환자만족도 1위 상급종합병원 ▶대구동산병원- 대경권 TOP5 종합병원 ▶경주동산병원- 지역 환자 선호도 1위 종합병원 ▶의과대학, 간호대학-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발표했다. 신일희 총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을 발판 삼아, 진료·연구·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힘쓰고 지역 의료를 선도해 나가는 의료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표했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2019년 4월 15일 성서 새 병원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3년 후 같은 날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메디컬 프런티어 정신을 바탕으로 5개 산하기관은 하
지난 3월 7일 우리학교 영암관 116호에서 인문창의융합라운지·늘품나래실의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간을 둘러보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인문창의융합라운지와 늘품나래실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글로벌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K-Cloud 융합형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총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했다. 또한 인문창의융합라운지(116호)는 북카페, 그룹 스터디룸, 정보검색 코너, 자유석 등 코너별로 운영되며 책상 91석, 기둥 측 좌석 30석, 멀티존 17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품나래실(115호)은 사범대학생을 위한 임용고사 준비실로 사범대학생만 이용할 수 있으며, 2인용 10석, 1인용 책상 11석, 책상 22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기별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그룹 스터디룸은 8인실과 10인실이 있지만, 현재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적 개방을 하며 6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사전에 EDWARD SYSTEM을 통해 신청 후 승인받아야 한다. 신일희 총장은 “이러한 공간을 준비하신 여러 학장님과 처장님들에게 감사하다. 개인 대 개인과 학문 대 학문이 융합되는 창
우리학교가 올해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여 창립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오는 5월 20일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개최되며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내 임직원 및 귀빈과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기념식 총책임을 맡은 강경문 총무부처장은 “올해는 방역지침의 변경으로 인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모든 구성원이 우리학교의 창립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우리학교는 1954년 5월 20일 계명기독학관을 시작으로 1978년 종합대학으로 승격 후 ‘계명대학교’로 명칭을 바꾸고, 초대 총장으로 신일희 박사가 취임했다. 또한 2014년 환력을 맞아 창립 115주년을 선포하고 우리학교 부속 동산의료원의 전신 제중원의 개원 연도인 1899년을 전체 대학 창립 연도로 공표했다. 이에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창립 120주년을 맞았다. 계명대학교 연혁 1899. 미국 북장로회에서 제중원(현, 동산의료원) 창립 1906. 제중원을 현 대구동산병원 위치로 이전 1911.
지난 3월 25일 본관에서 열린 제360회 법인이사회에서 2023학년도 교육편제조정안이 심의를 거쳐 통과됐다. 이번 조정안은 전공 신설, 모집 중지, 정원 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교무처는 관련된 학칙 및 학칙시행세칙 개정사항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또한 지난 4월 1일 학교 홈페이지에 확정된 조정안을 반영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이 게재됐다. 조정안에 따르면 오는 2023학년도에는 일부 학부와 전공이 신입생 모집을 중지할 계획이다. 경영대학에서는 EMU 경영학부가, 음악공연예술대학 작곡전공이 각각 모집을 중지한다. EMU 경영학부의 경우 미국 이스턴 미시건 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복수학위 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이 없어 모집이 중지된다. 다만 기존 재학생들의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운영하며, EMU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은 KAC에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작곡전공의 경우 2022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이 미달되는 등 학과 운영을 위한 인원 모집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당 전공 등과 논의한 끝에 모집을 중지하기로 했으며, 향후 피아노 전공에서 작곡 세부전공으로 10명을 모집한다. 또한 모집 중지가 결정된 두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