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 음악을 통해 위로하고자 뮤직프로덕션과 학생들과 산학인재원이 함께 기획 프로젝트명 ‘See to Yellow’ 희망을 담은 노란색을 상징 음악에 정답은 없지만 각자 꿈을 향해 나아갈 것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수백 명대를 넘나드는 확진자 수와 시끄럽게 울…
2001년 우리학교에 입학한 안성진 교수 주변의 도움으로 해외 유학길에 올라 “20년 만에 모교로 돌아오게 되어 영광”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사제관계 구축할 것 강에서 태어난 연어는 성체가 되어 바다로 나가지만 알을 낳을 시기가 오면 자신이 태어난 강을 찾아간다. 바다에서 강으로 되돌아가는 여정 속에…
영어에 대한 남다른 관심… 영자신문 기자부터 통역장교까지 뒤늦게 오른 유학길, 취미였던 여행이 학문적 흥미로 귀국 후 1995년부터 2020년까지 25년 6개월간 근속 향후 지역사회 공헌과 저술 활동에 몰두할 계획 영어 삼매경에 빠진 강의실이 있다. 화면에서 흘러나오는 CNN 앵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2021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수년간 지속된 취업난과 오랜 기간 누적된 학생자치에 대한 실망감, 감염 대확산의 영향으로 역대 선거 중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대면 강의로 인한 학습권 침해 문제, 학령인구 감소…
독일철학 vs 분석철학 간 논쟁 잦았던 1980년 “공개토론회 진행하자” 백승균 명예교수 제안에 ‘목철’ 첫발 500명 넘는 학생들이 복도까지 들어차 ‘대성황’ 한때 중단될 위기에 처해 ‘목철을 해야하는 이유’ 주제로 토론하기도 백승균 명예교수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자부심 가졌으면” 한때 한국…
우리는 공정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정의와 평등에 대한 논의마저 ‘공정’을 넘어서지 않고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내세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 공정성을 둘러싼 갈등은 갈수록 격화되는 모양새다. 2017년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논란, 2018년 조국 사…
우리학교의 방향은 연구가 아니라 교육 동산의료원은 대구 서쪽 지역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한 발판 우리학교의 저력은 ‘개척’과 ‘봉사’…계명의 헌신정신이 대구시민을 구해 코로나19 이후는 지역 격차 무의미, 다만 노력하지 않으면 뒤쳐져 학생들, 실현 가능한 이상을 추구하는 이상주의자가 되기를 바…
올해 1학기 우리학교는 교수 20명을 초빙하였다. 그중 우리학교 92학번 회화과 출신 박성열(회화) 교수는 수많은 개인전과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선생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박성열 교수를 만나 모교에 초빙된 소감을 들어보았다. Q…
지난 12월 18일 대구FC가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쿵쿵골’ 응원 문화와 팬 친화적 마케팅, 마스코트 ‘리카’ 스토리텔링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선보이며 우수프로스포츠단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FC가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선보이게 된 배경에는 브랜딩…
1991년 9월 1일 우리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래 28년간 재직 중인 김영문(경영정보학) 교수는 이번 11월에 출간한 19번째 저서 「창업과 경영실무」로 국내 최다 창업서적 출판 기록을 세웠다.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인세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퇴직 후에는 창업 교육을 하고 싶…
지난 11월 27일,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우리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득했다. 김병일 이사장은 퇴계의 삶과 학문에 대한 연구와 교육, 선비문화 수련을 통한 인문학과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은 도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지난 11월 9일에 열린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주최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리학교 장화정(중국학·2) 씨가 3등을 차지했다. 많은 학생들은 중국어가 배울 양이 많고 어렵다고 생각해서 공부하기를 망설이는 반면, 장화정 씨는 배울 게 무궁무진한 것이 중국어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장화정 씨를…
우리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경미(문예창작학·석사과정) 씨가 안동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육사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동시에 시인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 전경미 씨의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Q.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도시공원 일몰제’가 화두다. 이는 공원으로 계획한 부지에 20년간 공원을 조성하지 않을 경우 그 지정을 해제하는 법률인데, 그로 인해 2020년 해제되는 서울 시내 도시공원만 해도 1백16곳이다.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옥상 공원을 조성하는 분위기에서 오히려 현존하는 도시공원 수를 줄여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