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공원 일몰제’가 화두다. 이는 공원으로 계획한 부지에 20년간 공원을 조성하지 않을 경우 그 지정을 해제하는 법률인데, 그로 인해 2020년 해제되는 서울 시내 도시공원만 해도 1백16곳이다.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옥상 공원을 조성하는 분위기에서 오히려 현존하는 도시공원 수를 줄여간다면…
지난 10월 16일, 김응호(산학인재원) 교수가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중소기업 융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응호 교수가 그동안 관계를 맺어왔던 기업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13년…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열린 제37회 KBS부산 무용 콩쿠르에서 우리학교 김나영(무용전공·4) 씨가 심장병을 가진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의 모습을 선보이며 발레 최우승, 전체 대상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인 고…
'2019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이하 KOSAC)’에 참가한 ‘지니원스’(김예진(광고홍보학·3) 씨, 이원정(광고홍보학·3) 씨, 김민아(광고홍보학·3) 씨)팀이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기획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KOSAC은 캠페인 기획과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우수 광고인…
지난 8월 17일 손혁 교수가 회계 게임 어플 ‘회계 배울래, 죽을래(Learn Accounting or Die)’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의 회계 관련 게임인데, 유익한 구성과 손쉬운 진행 방식으로 어렵다고 여겨지는 회계 공부의 장벽을 낮추고 있다. 게임을 출시하기까지 약 1년 가까이 노력 해온 손혁 교수와 인…
“신은 인간을 만들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영국 시인 윌리엄 쿠퍼의 이 말은 우리학교 경영학과 85학번 동문이자 현재 대구시 경제국장에 재직하고 있는 홍석준(도시계획학) 특임교수의 신간저서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의 머리말에 등장한 문구다. 홍석준 교수는 세계 여러 도시의 흥망성쇠…
지난 7월 31일, 임정균(일반대학원·문예창작학·박사과정) 씨가 ‘2019 창비신인문학상’에서 창비신인평론상을 수상했다. 임정균 씨가 쓴 ‘마음의 리얼리즘: 김금희론’은 감정의 폐기를 종용하는 우리 시대의 감정적 현실을 투시하여 김금희 작가의 작품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임정균 씨를 만나 수…
시골하면 떠오르는 어르신들의 농사짓는 모습, 하지만 최근 농촌은 어르신들보다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농촌의 때 아닌 청년 급증의 이유로는 최근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6차 산업의 발달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우리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올해 3월 ‘6차 산업 창농과정’을 개설…
우리학교 여성학과에 재직 중인 조주현 교수의 저서 『정체성 정치에서 아고니즘 정치로: 여성학 방법론과 페미니즘 정치의 실천적 전환』이 지난 7월 초 ‘2019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기 위해 9년을 연구해온 조주현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책에 대한 깊은…
우리학교에는 아침저녁으로 많은 분들이 건물관리, 환경미화, 조경관리 등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도 오랜 시간 밖에서 학생들을 위해 차량통제를 하는 신문교(관리1팀·관리운영직) 정문 수위 담당자와 학생들의 든든한 학교생활을 위해 맛있는…
지난 10일 우리학교 본관에서 ‘제23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이 있었다. 계명교사상은 1996년 제정되어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 61명의 교사들에게 시상했으며, 교육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발전해왔다. 이 상은 교육연구 분야,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 종교・사회봉사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며 올해는 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 바로 우리학교 학생상담센터이다. 센터에서 학생상담을 총괄하고 있는 노혜숙(학생상담센터) 교수를 만나 학생상담센터에 대한 설명과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어봤다. Q. 학생 상담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학생상…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은(의학) 교수가 지난 4월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취약계층 보건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은 교수는 2006년부터 건강 보험 혜택을 볼 수 없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경산과 성서공단에 있는…
5월이 시작된 지금, 추위는 물러 간지 오래고 캠퍼스 내에서도 반팔을 입은 학생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뜨거운 여름이 곧 다가온다는 징조이다. 뜨거운 것은 비단 날씨만은 아니다. 우리학교에는 1992년도부터 늘 봉사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 있다. 바로 김희태(Tabula Rasa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