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래대화 1·2·3 #청년일자리(제4차 K-토론나라)'의 일환으로 성서캠퍼스를 방문해 우리학교 취업 지원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는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 상담 과정과 '잡 인사이트'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관해 재학생과 함께 가상의 기업 직무를 체험했다.
※ 계명인 1백 명에게 학내외 사회문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다. 2025학년도 2학기 기준 우리학교에서 운영 중인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는 총 10개로 운영 주체와 설립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소위, ‘10미’ 로 불리는 홍보대사에 대한 재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우리 학교 홍보대사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재학생에게 인지도가 가장 높은 홍보대 사는 입학사정관팀의 진로멘토단으로 활동 중인 ▲드리미(28건)로 나타났다. 그리고 홍보대사를 알게 된 경로에는 ▲오프라인 활동(28건) ▲친구 및 지인 (26건) ▲공식 SNS 콘텐츠(23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생소한 홍보대사에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실감미디어 및 미래자동차대학 소속 ▲함께 나누미(44건)와 국제사업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돕는 ▲위드미(33건) 등이 순위에 올랐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홍보대사 10미 중 드리미가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이 생소하다고 답한 홍보대사들은 차별화와 대중성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렸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공과대학·자연과학대학·사범대학이 주관한 연합 축제 ‘Free Draw : 청춘을 그리다’가 개최됐다. 이어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회과학대학·KAC의 ‘LUDIYOUTH’, 인문국제학대학·경영대학의 ‘공존[共存] : coexistence’, 음악공연예술대학·체육대학·간호대학·Tabula Rasa College의 ‘ALT F4’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9월 19일에는 제62대 총학생회 개화와 제43대 총동아리연합회 SEASON이 협력하여 준비한 ‘All-in’을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렸다. 5일 동안 단과대학별 특성을 살린 부스도 운영됐다.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이 함께 학과별 부스와 소개팅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사회과학대학과 KAC도 전공 관련 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단과대학들이 연합해 각기 다른 주제의 학생 참여형 부스를 선보였다. 홍승완(사학·4) 총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이번 축제가 올해 가을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5일간 축제에 참여한 김민경(심리학·2) 씨는 “약
이수진(건축공학) 교수는 2023년부터 ‘대경강원권역R-WeSET사업단’ 단장을 맡아 대구, 경북, 강원 지역의 여중고생과 여대생의 이공계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22일 ‘2025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2025 여학생 공학교육자상’을 받았다. 여성공학자 인재 양성의 선두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수진 교수를 만나 사업단 활동과 교육 방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여학생 공학교육자상을 수상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여성 공학도의 성장과 공학교육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되돌아보며 과분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마음을 책임감으로 삼아 이공계열에 꿈을 품은 여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당당히 걸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공계 여성 교육에 관심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 입학부터 박사과정까지 주변의 은사님들과 동료들은 대부분 남성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특별하다고 느끼지 않았지만,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원 시절 처음으로 여성 공학자인 Shiho Kawashima 교수님을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미국에
※ 계명인 1백 명에게 학내외 사회문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 그리고 우리학교의 임시휴업일 조치로 총 열흘에 달했다. 긴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듣기 싫었던 추석 잔소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듣기 싫었던 잔소리 주제로는 ▲성적·학업(28건) ▲취업(20건) ▲타인과 비교(19건) ▲외모·다이어트(16건) ▲기타(10건) ▲연애·결혼(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응답(10건)으로는 ‘옛날이야기’, ‘생활 습관’ 등이 있었다. 또한 연휴 동안 가장 스트레스 받던 일로는 ▲시험 공부·과제(29건)와 ▲잔소리(24건)가 주로 언급됐다. 그 외에도 ▲친척·가족 간 다툼(18건) ▲친척과의 만남(9건) ▲차례 준비(6건) ▲외로움(5건) ▲단기 알바 및 노동(5건) 등이 있었다. 한편, 추석날 가장 기대하는 순간으로는 ▲친척이 건넨 용돈(53건) ▲화목한 가족·친척 분위기(30건) ▲연인·친구와의 여행(9건) ▲썸남·썸녀와의 연락(7건) ▲없음(1건) 순으로 답했다.
※ 계명인 1백 명에게 학내외 사회문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다. 지난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계명인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 설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및 지급되는 1차 소비쿠폰만을 포함했다. 응답자들이 소비쿠폰을 주로 사용한 분야는 ▲식사(54건) ▲여가·취미 활동(17건) ▲간식·카페(12건) ▲생활필수품(5건) ▲친구·연인과 모임(5건) ▲미용·의료(4건) ▲자기계발(3건) 등이었다. 다양한 소비쿠폰 사용 사례로는 ▲처음으로 독립 서점에 찾아가 책을 구매했다 ▲자주 가보지 않던 야시장에서 야식을 즐겼다 ▲연인과 함께 반지 공방에서 기념일을 보냈다 등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응답자 중 일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들이 선호한 소비쿠폰 발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83건) ▲지역사랑상품권(16건) ▲선불카드(1건)의 순이었다.
낙동강수계 연구 네트워크 리빙랩과 학내 환경 동아리 활동으로 생태 조사를 꾸준히 이어온 장응표(환경공학·4) 씨는 환경부의 추천을 받아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국민대표 80인’에 선정됐다. 국민대표 참여 계기와 생태 조사 활동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장응표 씨를 만나보았다. ● 국민대표 참여 계기 리빙랩 활동 이후 국민대표 추천 연락을 받고 고민이 컸습니다. 주변의 더 훌륭하신 환경 운동가와 연구자분들이 아닌 제가 국민대표 80인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운 좋게 기회를 얻었다는 마음을 갖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대신 전달하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날 국민임명식 자리에서는 환경 데이터베이스가 부족한 상황으로 인해 저처럼 생태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과 연구자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언급했었습니다. ● 생태에 관심 가지게 된 이유 어렸을 적 6년간 구미에 살면서 가까운 하천에 찾아가 흐르는 물과 그 주변의 동식물을 멍하니 바라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몇 년 뒤 다시 찾은 그곳은 쓰레기와 폐수로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하천의 생태계를되살릴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그곳에 살던 동식물의 데이터가 없어 무의미한 조사를 반복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나치 독일의 학살로부터 살아남은 유대인들은 민족 국가 건설을 위한 사상인 시오니즘을 발전시켰다. 학살의 기억과 시오니즘은 세대에 걸쳐 군사적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명분이 됐다. 그렇게 오늘날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을 민족의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인 채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에게까지 보복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과거에 겪었던 민족의 아픔을 정체성으로 삼아 희생자 지위를 이어받는 후속세대의 사고방식을 ‘희생자 의식 민족주의(Victimhood nationalism)’라 한다. 과거에 받은 피해를 근거로 지금 행동에 도덕적 정당성을 호소하는 희생자 의식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갈등을 가해자와 피해자 구도로 만들었다. 한 예로 젠더 갈등 속에서 래디컬 페미니즘 진영은 남성을 가부장제 속 수혜자, 여성을 피해자라 주장하며 사회적 배려와 보상을 요구했다. 이들은 혁명보다는 고결한 희생자의 위치를 고수하면서 미러링이란 이름으로 혐오 표현을 반복했다. 반대로 젊은 남성층 일부는 병역 의무와 역차별 등을 근거로 피해자를 자처하고 인터넷상에서 드러나는 극단적 성향을 정당화했다. 이들은 개인의 경험을 사회 구조로 결부시키는 사회적
지난 6월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동산도서관 열람실이 24시간 운영(토/일 휴실)된다. 이에 따라 재학생들은 오전 12시에도 열람실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 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한 이준우(관광경영학·2) 씨는 “24시간 개방 덕분에 새벽까지 친구와 함께 공부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캠퍼스 초암도서실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토/일 휴실)될 예정이다. 사진 · 글 임영민 기자 imsmart2003@naver.com
※ 계명인 1백 명에게 학내외 사회문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다. 지난 6월 2일부터 9일까지 ‘계명인이 꼽은 무료 AI와 유료 AI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본 설문에서 AI란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AI)이며, ‘무료 AI’는 기본 제공 서비스, ‘유료 AI’는 구독형 결제 서비스로서 프로모션과 기관 계정 이용도 포함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1백 명 중 89명이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30명은 유료 AI도 이용 중이라 답했다. 무료로 사용하는 AI(단답식, 최대 2개 작성)에 대한 응답은 총 1백16건이었으며, 이 중 ‘ChatGPT’가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뤼튼’(19건), ‘Google Gemini’(5건), ‘Perplexity’(3건), ‘기타’(2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유료로 사용하는 AI(단답식, 최대 2개 작성)는 총 33건으로, ‘ChatGPT’(25건), ‘Perplexity’(4건), ‘Google Gemini’(2건), ‘Claude’(1건), ‘Playgro und AI’(1건) 순이었다. ‘ChatGPT’의 응답 수가 높은 데에는 지난 4월 우리학교에서 제공한 AI 학습 플랫폼 ‘타임리’의 유료 서비스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