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국제교육센터 한국어학당에서 주관하는 ‘제 13기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개강식’이 영암관 253호에서 열렸다. 외국인을 한국어 교사로 양성하는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13기 수강생은 약 40여 명이다.
‘2008학년도 9월 계명가족예배’가 지난 2일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끊임없는 전쟁’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맡은 정순모(동로교회·원로목사)이사장은 “계명인들이 모두가 힘을 합해 학교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정오오르간 음악 산책이 오르가니스트 박수원 씨를 초청해 ‘악흥의 순간’이란 제목으로 열렸다. 오르가니스트 박수원 씨는 관객에게 받은 멜로디를 즉석에서 작곡해 연주를 선보여 관객에게 박수를 받았다.
오는 8일 10시부터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09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이 시행된다.일반전형의 성적반영비율은 학생부 90%, 면접 10%으로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특별전형의 경우 특기자, 추천자, 기초학문우수자, 종목적성우선자, 만학도 전형, 기회균등선발제 등 다양한 전형으로 폭을 넓혔다.특히 올해는 의과대학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일반면접을 실시하며, 정시모집 일반전형(KIC, EMU 제외)에서도 면접고사를 없앴다. 우리대학은 타대와 차별화를 둔 특성화 모집으로 KIC와 DigiPen복수학위과정 등을 실시한다.2009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내 2천8백90명, 정원 외 4백50명을 선발해, 작년에 비해 3백49명을 확대 선발한다.
우리대학 진로지원실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무인자동면접기가 8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시행했다. 하루 50여 명이 이용가능하며, 한국어는 물론 영어면접까지 가능하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계명인들을 위해 오는 12일 오후 4시 추석귀향버스가 운행된다.추석귀향버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는 신청인원 전 노선 충족으로 모든 구간이 운행된다.손정욱(생물학·4)총학생회 부회장은 “학우들이 편하게 고향으로 갈 수 있도록 귀향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학우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지영(국제학부·1) 씨는 “고향가는 차편이 없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일반 교통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지난 7월 16일부터 5일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세계태권도 한마당’에서 우리대학 태권도학과가 공인 품새 단체전, 호신술 단체전 등 6개 종목에서 금 3개, 은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전 세계 80여 개국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정에 없던 시범요청으로 이규형(태권도학·조교수) 교수 지도하에 대학연합 시범단을 구성해 우리대학을 비롯해 7개 대학 69명의 학생들이 정통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시범단 문기언(태권도학·3) 부주장은 “시차적응을 위해 훈련을 밤 10시에서 새벽 3시로 바꿔서 했다. 힘든 점도 많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우리대학 대표로 계명이라는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글 ┃ 이 란 준기자● 사진 ┃ 윤군도 기자
현재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취업스펙 올리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캠퍼스몬과 잡코리아가 2008년 4년제 대졸예정자 6백90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펙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평균 스펙은 학점 3.64, 토익 776점, 보유 자격증이 2.9개로 집계됐다.너도 나도 취업스펙에 목숨 걸기 때문에 비슷한 학점, 비슷한 토익점수가 너무 많은 것이다. 이젠 평균만큼만 해서는 절대 취업할 수 없다. 평균 스펙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화려해 보이는 스펙은 따로 있다. 필수조건이 아니기에 더욱 가치 있는 인턴십, 인턴십을 통한 나의 화려한 스펙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 평균 스펙을 가진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스펙, 인턴십8월25일부터 4일간 3,4학년 학생 2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리서치에서 ‘취업에 필요한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복수응답)’이라는 질문에 47%(94명)의 학생들이 토익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인턴십 32%(64명), 자격증 30%(60명), 학점 20%(40명), 외모 9%(18명) 순으로 집계돼 학생들이 취업 시 필요한 요소로 인턴십을 염두해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인턴십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9%(18명)
지난 7월 30일 사범대와 경상북도 칠곡교육청이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범대는 방과후 학교, 외국어교육지원, 교육자료 공동연구 개발, 교육실습, 대학생 멘토링제도 등 약 10개 사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인숙(유아교육·교수) 사범대학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동반하여 현실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칠곡교육청 김득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칠곡군 교육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바우어관 학생식당 메뉴가격이 일부 인상되었다. 면류, 볶음밥, 덮밥류의 경우 각각 2백원씩 인상되었고, 정식의 경우 3백원 올라 2천원으로 판매된다. 그 밖에 콩국수, 해물볶음밥, 찜닭덮밥, 네모백반, 양푼이, 만두국밥, 따로국밥은 가격이 동결돼 이전 가격으로 판매된다.바우어관 학생식당 이경택 사장은 “원자재와 유가는 급등하고 식당을 찾는 학생의 수는 감소해 식비유지가 힘들다”며 “학생들의 이용률에 따라 가격동결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유소리(인문자율·1) 씨는 “인상 협의 절차가 투명하지 않아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물가가 급등해 식비가 인상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학생들에게 협상과정이나 절차 등을 공시하지 않고 인상해 불쾌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3일간 ‘2008 체험! 열린대학’이 각 단과대학과 아담스채플에서 진행됐다.현 고등학생들에게 대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대구지역 25개교, 경북지역 18개교, 울산·경남지역 18개교로 총 61개교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명캠, 행소박물관, 한학촌 등 우리대학 곳곳을 둘러보고 교수의 시범강의, 전공교수와의 간담회, 전공 관련 동아리 및 연구실 탐방 등 다양한 전공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들의 진학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단대별 전공탐방 프로그램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박민지(대곡고·2) 학생은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과 진로결정이 어려워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선배들을 만나고, 교수님의 시범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또한, ‘2008 체험! 열린대학’의 일환으로 ‘열린축제’가 마련돼 우리대학을 소개하고 재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극예술과의 뮤지컬, 음악·공연예술대학의 합주 등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종학 입학기획팀장은 “‘2008 체험! 열린대학’은 대구지역 대학 중 유일한 대학체험 프로그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