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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추석귀향버스 운행

인원 충족으로 모든 구간 운행 가능12일 오후 4시 출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계명인들을 위해 오는 12일 오후 4시 추석귀향버스가 운행된다.

추석귀향버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는 신청인원 전 노선 충족으로 모든 구간이 운행된다.

손정욱(생물학·4)총학생회 부회장은 “학우들이 편하게 고향으로 갈 수 있도록 귀향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학우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국제학부·1) 씨는 “고향가는 차편이 없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일반 교통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