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공과대학이 주최하는 ‘제1차 공과대학 현장 전문가 및 CEO초청 정기세미나’가 ‘현대제철이 바라는 21세기의 인재상’이란 주제로 공학관 4113호에서 열렸다.이날 연사로 초청된 현대제철 최원집 상무는 ‘기업소개’, ‘현대제철 신입채용기준’, ‘21세기의 인재상’ 등의 내용을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하면된다’는 신념과 이루고자하는 뚜렷한 목표를 갖추고 불굴의 의지로 세상을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인문대학 사학과에서 주최하는 ‘제55회 대학인 역사읽기’가 지난 4일 영암관 357호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부산대학교 최덕경 교수가 초청돼 ‘전통시대 중국의 생태관과 산림보호책’이란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최덕경 교수는 환경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및 고대 중국인의 생태인식과 산림보호에 대해 다루며 학생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품성은 생태환경에 의해 좌우된다”고 밝혔다.
2010 서울 G20정상회의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소포테러’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내용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안전적인 측면도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이다. 옵저버 5개국을 포함한 25개국 정상 및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포함한 7개 국제기구대표, 110명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서울 G20정상회의는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일 뿐 아니라 세계경제질서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역사적인 모임이다. 그렇다 보니 이번 행사에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호와 안전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하며 그에 따른 성숙한 국민의식이 요구된다. 정부에서는 ‘G20경호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그러나 예멘발 미국행 항공화물 속에서 폭발물이 발견된 사례나 지난 1일 아테네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현지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 등 3개 대사관을 노린 소포 폭탄 4개가 추가로 발견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북한과 서로 대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경호부담이 더 크다. 이러한 문제
우리학교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제1회 계명대학교 토론대회’를 개최한다.우리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참가지원서를 받아 총 89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32개 팀을 선발해 예선을 진행하고, 그 중 16개 팀을 선발하여 본선, 결승전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서류심사 결과는 지난 5일 학교홈페이지에 공지됐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오는 13일에 예선을, 27일에는 본선을 개최한다. 토론은 ‘기여 입학제 즉시 도입해야 한다’, ‘양심적 병역 거부’, ‘사형제도 폐지’ 등의 주제로 이뤄진다.사고력, 표현력, 설득력을 중점으로 평가하며 최우수상 1팀에게 1백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1팀에게 50만원의 상금이, 장려상 6팀에게 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장명의의 상장도 수여된다.교양교육대학 이정호 선생은 “학생들이 토론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는 건전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뒀다”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우리학교 한국민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회 학술세미나’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일향한국미술사의 강우방 연구원장, 국립민속박물관의 김윤정 학예사, 가회민화박물관의 윤열수 관장,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의 장진성 교수 등의 연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토론은 ‘서왕모신앙과 조선후기 십장생도의 변화’, ‘민화 모란도’, ‘조선시대의 오봉병’, ‘조선민화의 새로운 이해’ 등 민화에 대한 주제로 이뤄졌다.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은 ‘민화 모란도’란 주제로 모란꽃의 격조, 괴석 모란도, 저승길에 피어난 모란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부귀영화에 대한 인간의 바람은 귀천을 가리지 않아 서민들은 모란도를 가지는 것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해 모란도는 일종의 생활 철학이 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그 외에도, 이화여자대학교 홍선표 교수는 ‘조선민화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민화관의 발생과 전개, 조선후기 민화의 수요와 제작 등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공용 그린PC시스템 개발 및 시스템 보급 시범사업(이하 그린PC시스템 시범사업)’에 우리학교가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그린PC시스템 시범사업으로 우리학교는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이하 센터)를 주축으로 공과대학 의료기기설계응용실험실과 생체신호처리실험실에 그린PC 총 82대를 설치하여 활용하게 된다.● ‘그린PC시스템 시범사업’ 추진배경지식경제부는 지난 2009년도부터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그린IT산업 전략’을 수립하여 지난 2009년 10월부터 ‘그린PC시스템 개발 및 시스템 보급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 녹색성장위원회에서도 지난 2월 ‘2010년 녹색성장 추진계획’에서 그린PC를 10대 핵심 녹색기술로 선정하고, 그린PC기술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이에 따라 지식경제부와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그린PC시스템 기술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그린PC시스템 시범사업’ 추진상황그린PC시스템 시범사업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오는 2014년 3월까지 총 4년의 시범사업 기간
지난 10월 22일 우리학교 정중호(기독교학·교수) 교수가 한국구약학회(이하 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정중호 교수를 만나 학회에 대한 소개와 취임소감을 들어봤다.■ ‘한국구약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스럽고 ‘어떻게 하면 학회를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라는 임무도 생긴 것 같습니다. 회장으로서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구약학회는 어떤 단체인가?학회는 한국의 구약학 연구와 발전을 위해 대학교수, 목회자 등 학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단체로서 신학교육의 향상에 기여하고 성경을 사랑하는 분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학회지 발간, 학술연구발표회, 국내외 학계와의 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떠한 공로가 있었는가?저는 학회에서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 1995년에 구약학회지를 창간할 때 서기로서 학술지 발간 책임을 맡기도 했습니다. 회원들이 이러한 공로들을 인정해 회장으로 추대해준 것 같습니다.■ 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이제 어떠한 일을 하게 되나?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할
지난 10월 14일 인문대학에서 주최한 ‘목요일의 만남’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이종한(중국어문학·교수) 교수는 ‘절약과 낭비’란 주제로 강연했으며, “인간은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삶 속에 절약하는 마음가짐이 몸에 배여 있어야한다”고 말하며, “낭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절제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이해 열린 ‘2010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및 제4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우리학교 김기진(체육학·교수) 교수가 대한민국체육상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기진 교수를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와 수상소감을 함께 들어봤다.● 수상소감저는 계명대학교에 오기 전 1987년부터 대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연구원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지금까지 몇몇 연구상을 받았지만 이번 상은 정부에서 시상한 상인 만큼 앞으로 더욱 연구하고 인재육성에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늘 곁에서 도와준 가족들, 교수님, 연구원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이 기쁨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동안 어떠한 연구 활동을 해왔는가?주로 연구한 내용은 스포츠과학의 분야 중 운동생리학입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을 위한 체력증진방안, 훈련강도조절, 식이요법, 체중조절 등의 연구로서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고민해왔습니다. 또한 감식초 음료개발, 아미노산 섭취효과, 매실음료 개발분석 등의 스포츠영양학 분야와 운동효과에 의한 면역기능 개선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연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난 10월 25일 문예창작학과가 주최하는 제68회 문학·예술포럼이 ‘서른다섯, 시를 쓰고 책을 만드는 한 여자의 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연사로 초청된 김민정 시인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잘하는 문학장르를 선택하고 그 분야를 잘하는 회사를 공략해 취업하는 것이 바람직한 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김민정 시인은 지난 1999년에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서 ‘검은 나나의 꿈’ 외 9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난 10월 25일 법경대학 주최로 대구지방법원장 초청특강이 ‘현대사회와 법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김수학 대구지방법원장은 학생들에게 “여론에 휩싸이지 말고 올바른 사회로 가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하는 오피니언 리더가 되라”고 말했다.창설 30주년을 맞이하는 법경대학은 오는 5일 생활법률 발표대회, 헌법모의재판, 동문의 밤 등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