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의 최대 현안이었던 약학대학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약학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32개 대학 중 19개 대학이 선발됐으며, 대구지역에서는 우리학교와 경북대가 각각 25명씩 정원 배치 받았다. 이어 지난 10월 28일에 약학대학 신축 기공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약학대학 유치 및 신입생 유치로 교수 및 학생들의 반응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약학대학 신축 기공식지난 10월 28일 자연대 식당 맞은편에 위치한 약학대학 신축 부지에서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정순모 이사장, 교직원, 학생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학대학 신축 기공식이 진행됐다.약학대학은 138억8천7백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오는 2013년 1월 21일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건축면적 2천676.51m²(809.64평), 연면적 1만545.74m²(3,190.08평)로 지상 5층으로 조성된다.건물은 강의실, 약학정보실습실, 실습제약공장, 실습약국, 국가고시실, 신약개발연구소, 천연물소재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기공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는 1978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됐고,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의과대학이 1980년에 신설된
우리학교 동산도서관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간 ‘2011년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초청강연회’, ‘도서관 자원공유-멘토·멘티 간담회’, ‘책에 미친 비사야’, ‘독서 골든벨’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에는 김용택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초청강연회’를 진행했다. 김용택 시인은 “자연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들은 인간의 삶과 비유할 수 있으며,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새롭고 신비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써 표현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동산도서관 박명호(경영학·교수) 관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교직원, 지역주민, 중·고등학생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책에 미친 비사야’,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책읽기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동산도서관을 활용하여 독서를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유아교육대학원은 지난 10월 25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11 유아교육대학원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초청강연회는 미국 Helja Antola Crowe(Bradley대학교·교수) 교수를 초청해 ‘우리반에 영재아가 있다면?’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정현희(교육학·부교수) 유아교육대학원장은 “영재유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Helja Antola Crowe 교수는 “영재성이 있는 유아들은 빠른 학습, 호기심, 뛰어난 기억력과 상상력 등의 특징을 보인다”면서 영재유아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유아들에게 탐구와 학습의 즐거움을 촉진시켜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취업지원처 주관으로 ‘2011 하반기 KT&G·한국인삼공사 채용설명회’를 바우어관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소개와 면접전형 등을 통해 하반기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시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KT&G·한국인삼공사 이시형 인사담당자는 “면접에서 합격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자기소개서와 역량기술서이며,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작성하여 준비한다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성공적인 취업전략을 제시했다.
우리학교 산업경영연구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학교홈페이지 통해 ‘학부교육선진화사업(ACE 사업) 교육과정 개편방향에 대한 수요조사(이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우리학교 학생 1천6백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우리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 및 개편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질 높은 교육과정 개편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설문에 참여한 학생 중 2명을 추첨하여 아이패드2를 경품으로 증정했다.설문조사 이벤트 추첨은 지난 9월 29일 본관 211호에서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처장과 최만기(경영학·교수) 산업경영연구소장을 통해 추첨한 결과 박제임(회계학·3) 씨, 배재현(윤리학·4) 씨가 당첨자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12일에 의양관 408호 산업경영연구소에서 증정식을 가졌다.설문조사에서 선정된 박제임 씨는 “설문조사를 통해 경품까지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취업역량강화에 힘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21일 우리학교 동산장학재단 주최로 열린 ‘2011년도 동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날 수여식에서 동산장학재단 이사장인 신일희 총장은 대구지역 고교생 20명과 계명문화대 학생 10명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우리학교 학부생 63명과 대학원생 7명에게 각각 2백만 원씩 총 1억7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특히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우리학교에 많은 입학생을 배출한 대구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기준으로 선정됐다.신일희 총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드리고,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잠재능력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믿고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다양한 사회활동에서 존경받는 동산장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장학생으로 선발된 손지형(생태환경디자인·2) 씨는 “동산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감사드리고, 이번기회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이 생겼다”며 “이 장학금은 부모님에게 드려 가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인문대학이 주최하는 ‘목요일의 만남’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을 맡은 최봉도(기독교학·초빙전임강사) 교수는 ‘그 곳에서’란 주제로 진행했다.최봉도 교수는 학생들에게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이성간 시련, 가난과 고통에 시달린 힘든시절 등 여러 가지 세월의 흔적과 기억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되돌아 보게한다”며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믿고 의지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열풍으로 국내 보급률이 8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업무와 스케줄 관리 등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생활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이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국외이용자를 포함해 현재 가입자 수가 2천5백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지금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유치까지 받아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8월 23일 (주)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취급방침’을 변경한다고 공고한 후 9월 1일부터 카카오톡 이용자의 이름 및 아이디, 메일주소를 비롯한 서비스 이용내역, 접속시간 등을 추가로 수집해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이 논란의 문제점은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갑작스럽게 이용약관이 변경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았고, 이용자들이 새로운 약관에 동의를 해야만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동의를 하지 않으면 아예 이용할 수 없도록 조취했다. 또한,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이용하거나 새로 설치할 때 개인정보취급방침 동의메시지가 나타나는데 이
지난 9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회 Sharing-U 학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Sharing-U 공모전은 콘텐츠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학생활 및 올바른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수학습지원센터 최명숙(교육학·부교수) 소장은 학생들에게 “제1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ACE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대이상의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해줘 감사하다”며 “오는 28일까지 공모받는 제2회 공모전에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장학금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에서 안광호(언론영상학·3) 씨, 김홍섭(언론영상학·3) 씨, 한무진(언론영상학·2) 씨로 구성된 ‘트라이포드’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인생의 Compass를 세워라’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분야별 역량관리방법, 포인트적립제도 등 COMpass K(학생역량진단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한편,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제2회 Sharing-U 학습 콘텐츠 공모전’의 작품기획안을 공모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수학습지원센터
지난 5일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하는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 초청특강’이 ‘도전, 미래사회와 금융보안’이란 주제로 사회관 124호에서 진행됐다.곽창규 원장은 금융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전자금융 서비스 지연 및 중단 등으로 일어나는 사회적인 혼란과 피해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개인정보를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 우리학교와 금융보안연구원은 IT 및 금융보안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 및 인재양성 등을 위해 상호협력협정(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몇 차례에 걸쳐 우리학교 전체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했다.이날사고로 인해 컴퓨터와 빔프로젝트, 에어컨 등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수업진행에 어려움이 생겨 일부 강의는 휴강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은 2012학년도 수시원서접수가 시작된 날로 학사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정전사고는 늦더위로 전력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전국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순환정전 조취를 취했다고 전했다.정전사고에 대해 시설관리팀 서재훈 씨는 “현재 우리학교는 한국전력·전기안전공사와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갑작스런 정전에 관리자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히 비상발전기를 작동시켜 자체 전력을 공급했으나 수요과잉공급으로 다시 정전됐습니다.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전력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입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