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배병훈(건축공학·2) 씨가 국토해양부와 한옥문화원이 주관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1회 한옥사진 공모전’에서 ‘계명대학교 한학촌의 멋’이란 작품으로 전체 출품작 5천3백89점 중 7점이 선정되는 본상에 올라 동상을 수상했다. 이에 배병훈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공모전에 참가힌 계기 등을 들어봤다.■ 수상소감기대를 하지 않고 공모전에 참여한다는 자체에 의의를 두었기 때문에 매우 기쁘지만 한편으론 어리둥절합니다. 동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지만 그보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사진을 찍으면서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한옥의 멋과 깊이를 알게 되어 더욱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한옥 사진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1학년 때 들은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저를 비롯한 수강생들에게 이 공모전의 참여를 권유하셨습니다. 평소에 교수님께서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옥사진을 많이 접해보고 직접 사진을 찍게끔 하셨습니다. 그러한 활동이 몸에 익숙해진 덕분에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저의 취미가 사진 찍기여서 더욱 공모전 준비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학교 한학촌을 찍은 이유원래 참여자들끼리 모여 성주 한개마을에서
5월 21일은 인생에서 단 한번밖에 없는 ‘성년의 날’이다. 하지만 요즘 성년의 날은 장미, 향수 등의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이벤트식 행사로 전락해 버렸다. 성년에게 주어진 권리로는 매매권 행사, 소유권 행사, 계약 체결 등 완전한 법률 행위를 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약혼의 자유’, 각종 선거권, 정당원의 가입 자격 등의 권리가 주어진다. 성년의 날을 기념해 주어진 자유에 대한 책임감 있는 어엿한 성인으로 거듭나자.● 우리나라의 성년식■ 전통 성년식남자의 성년식은 관례(冠禮)라고 부르며 성인이 되는 남자(15-20세)에게 관(모자)을 씌워 성년 복장을 입히는 의식으로써 4례(관혼상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관례를 올린 후에는 관명(官名)과 자(字)를 쓰며 혼례 및 관직에 오를 자격과 향교나 성균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주었습니다.여자의 성년식은 계례(荇禮)라고 부르며 성인이 되는 여자(15세)에게 머리를 올려 쪽을 찌고 비녀(용잠: 龍簪)를 꽂아 주고 성년의 복장(흔히 녹색 저고리에 청색 치마)을 입히는 의식입니다.보통 관례와 계례는 결혼 날짜에 임박해서 치러졌는데 이는 관례의식을 마쳐야만 혼례를 치룰 수 있다는 관습에 의한 것입니다. 이렇게 어린이가
지난 27일, 우리학교 인문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2012년도 정기 학술심포지엄’이 의양관 207호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16세기 서양 근대의 여명’이란 주제로 그 당시 유럽의 대표적 지성 여덟 명이 남긴 혁명적 사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며, 현대적 관점에서 그것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열렸다.
지난 27일, 학생상담부의 주최로 ‘에니어그램 워크샵’이 ‘내 안의 나를 찾아서’란 주제로 대학원 437호에서 열렸다.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유형을 파악하면서 이날 박기원 강사는 “살아가면서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한데, ‘자신’과 ‘자신’의 관계가 먼저 잘 이뤄져야 ‘타인’과 ‘나’의 관계도 원만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학교는 미래 장기적인 발전가능성이 높은 아프리카와 문화교류 및 학술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그 동안 우리학교는 아프리카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 짐바브웨 짐바브웨대학교, 탄자니아 도도마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대학 내 한국센터를 설치했다. 또한, 이들 대학에 설치된 한국센터와 계명라운지에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지원한 교육기자재인 노트북과 빔 프로젝트, 카메라, 복합기 등과 교육환경개선 기부금도 전달했다. 우리학교는 한국센터와 계명라운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언어, 문화, 예술 등 한국관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과 대구를 소개하고 알릴 방침이다.이에 이들 대학은 숙소와 생활비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우리학교 교원의 현지 파견을 적극 요청하여, 우리학교는 연구년 교수를 파견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이들 대학 교원의 상당수가 학사학위 소지자로 박사학위 소지자가 드문 점을 감안해 우수학생을 계명대 KISS(Keimyung International sarang scholarship)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우리학교 대학원에 유학시킬 계획이다.특히, 우리학교 최상호(경찰법학·교수)
‘군중심리’라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고 그러한 상황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군중심리’란 여러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였을 때 그 속에서 개인적 특성은 소멸되고 불특정 다수의 의견에 쉽게 동질화되는 심리현상이다. 한 개인이 다수의 군중에 속하게 되면, 자신과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만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녔다는 위험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온라인상에서 아주 빈번하게 일어난다. 최근 ‘김구라 막말 파문 사태’가 있었다. 방송인 김구라가 인터넷 방송 시절에 했던 발언이 SNS상에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퇴출의견이 빗발쳤고, 그는 즉시 공개사과와 동시에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물론 그의 발언은 잘못된 것이고 지탄을 받아 마땅하지만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매번 진심으로 사죄를 구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상으로 확산된 ‘김구라 막말’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더 이상 김구라의 ‘진실된 반성’ 따위는 보지 않고 그의 과거에 있어 잘못된 부분을 들추는 일만 반복했다. 또, 그 대상이 공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이르러 문제의 심각성이 더 크다. 몇 달 전 인터넷과 트
우리학교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Leaders in l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LINC 사업에는 전국 51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에서는 우리학교를 비롯해 경북대, 금오공대, 대구대, 영남대 등 8개의 4년제 대학과 영진전문대학, 구미대학, 대구과학대학 등 5개의 전문대학이 이름을 올렸다.LINC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추진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기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한 3개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역거점연구단 육성사업’ 등을 통합·개편하여 51개교를 집중 육성한다. 창의적 기술 인재 및 연구 인력을 양성하며 원천, 혁신기술개발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혁신형’과 현장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며 현장 기술개발 및 기술 이전을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우리학교의 경우 ‘현장밀착형’유형에 해당된다.이 사업은 대학교육의 시스템을 개선하여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으로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리학교가 대학 공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대구지역 유일대학으로 선정됐다.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사업은 대졸 공학인력의 기술수준과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수준 격차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여 첫 해에 60개 대학을 선정해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사업에 전국의 약 86개 대학이 신청해 총 6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대구권은 우리학교, 경북권은 경일대, 금오공대, 대구대, 영남대 등 총 7개 대학이 선정됐다.우리학교는 이번 사업 지원 평가에서 공학혁신교육프로그램, 산학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현장연계 취업보장형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계명공학혁신특별교육프로그램(KEISEP)과 여성 스마트 엔지니어 육성프로그램을 제안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우리학교는 매년 2억원 내외의 예산을 평가에 따라 최장 10년 동안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학교는 이번 지원 예산으로 공동필수과제인 산학협력 친화형 캡스톤디자인, 지역산업기반 융합교육과정, 지역산업기반 확산 활동은 물론 자율특화과제인 KEISEP, 글로벌 스탠다드
지난 13일 학생상담부가 주최한 ‘진로탐색 워크샵’이 바우어관 집단상담실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샵은 ‘Holland 적성탐색검사’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6가지 유형으로 그룹을 나누어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지영 강사는 “일은 가치생산을 위한 활동이며,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계명문화대학 개교50주년기념-계명가족 부활절 예배’가 교목실 주관으로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계명문화대학 김의훈 교목실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Korean Brass Quintet 초청 연주회, 한신대 명예교수 이장식 목사의 말씀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날 강연에서 이장식 목사는 지식의 근본’이란 주제로 “자연과 더불어 우리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의양관 118호에서 ‘제169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이 열렸다. 박경욱 퓨전소프트 대표이사가 연사로 초청된 이날 포럼은 ‘지식사회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박경욱 대표이사는 지식사회에서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지식 근로자’임을 강조하면서 “사람이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 자체이고, ‘지식’만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