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출판부 신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비즈니스 경영 최무진/2019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스마트 비즈니스에 대해 풍부한 사례와 전문가의 인터뷰를 제공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스마트 비즈니스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경영 기술인데,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 인터넷 기술, IT기술,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전자적으로 통합·적용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경영방식이다. 또한 인터넷을 활용한 빠른 거래와 신속한 의사결정, 지속적인 경영혁신, 스마트 비즈니스 모델과 구축 전략 등의 사례를 들어 여러 기업 경영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장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 리 대니얼 크라비츠/2019 우리의 행동 중 온전히 자기의지에 의한 것은 얼마나 될까? 사람들은 보통 유행하는 물품을 구입할 때 의지와 상관없이 다양한 사회적 신호에 전염되어 구입한다. 이렇듯 이 책은 사소한 행위뿐만 아니라 결혼, 출산처럼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도 ‘사회전염’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사회전염이란 의도와 상관없이 사회흐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무고한 여성
●연극 <달빛 크로키> 일시: 2019.09.20.~10.27./장소: 여우별아트홀/문의: 010-2875-1931 이 공연은 오늘날의 연인들이 느끼는 다양한 사랑들을 나레이션 방식을 사용하여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또한 ‘옥상의 슈퍼맨’, ‘참깨라면’이라는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외로움을 자세히 나타내고 있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사랑과 외로움의 감정들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을 관람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전시 <권정호; 1971-2019> 일시: 2019.08.16.~09.21./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문의: 053-606-6152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결합된 양식을 개척한 한국 포스트모더니즘 작가, 권정호의 전시이다. 전시는 5개의 섹션으로 점 시리즈, 해골 시리즈, 하늘, 선 시리즈 등을 보여준다. 특히 작가를 대표하는 상징인 ‘해골’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표현 방식과 매체를 달리해 가면서 다양한 변화를 보였고,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늘에는 하늘의 문장, 천문이 있고 땅에는 땅의 문장, 지문이 있고 사람에는 사람의 문장, 인문이 있다. 인문 곧 사람의 글은 천지와 나란한 위치를 갖는 거룩한 존재다. 문 또는 문장이란 당초 ‘빛나다’는 말이다. 사람이 지닌 여러 재능 가운데 가장 빛나는 능력은 자기와 세계를 표현하는 문장력이다. 사람이 이룩한 온갖 일은 글로 표현될 때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빛나는 저술은 나라와 사회에 대한 위대한 공적이나 훌륭한 덕망과 함께 세 가지 영원히 남을 존재로 일컬어져 왔다. 근대적 글쓰기의 도구로서 한글 사용의 역사는 터무니없이 짧다. 이제 겨우 120여년이다. 한글 사용의 기점이 된 갑오경장은 계명대학교가 창립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해에서 불과 5년이 더할 뿐이다. 이후 대략 한 세대 동안에 이룩한 신문학의 성과는 눈부시다. 하지만 글쓰기 도구로서 한글의 탁월함에 비해 그 도구로 이룩한 성과는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 세계 최고의 표기수단이라고 하는 한글이라는 도구를 가진 터에 그 도구를 벼려서 빛나는 결과물을 빚어내기는 우리에게 언제나 중요한 과제이다. 그런 노력의 하나로서 문학상, 특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학상은 필요하고 중요하다. 계명대신문사는
우리학교 메이커 러닝센터가 지난 7월 24일 지역 내 자활센터인 대구광역자활센터, 달서지역자활센터,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 장비 대여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며 창의적 제작능력 향상을 위해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메이커 러닝센터는 중소벤처 기업 지원 하에 설립되었으며 대구 시민들의 아이디어 교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학교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몽골, 미얀마, 베트남, 인도, 일본, 중국 등 6개국에서 1백여 명의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Bridge Keimyung Camp’를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은 입시설명회를 포함한 희망학과 체험, 한국어 수업, 우리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간담회 등을 비롯해 한복, 다도,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8월 20일, 2018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가있었다. 대학원에서는 석사 1백59명, 박사 53명, 석·박사 통합과정 1명 등 2백13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학사 학위 수여자는 인문국제학대학 1백67명, 사범대학 9명, 경영대학 1백99명, 사회과학대학 2백65명, 자연과학대학 72명, 공과대학 1백19명, 의과대학 4명, 음악공연예술대학 31명, 미술대학 45명, Artech College 43명, 체육대학 29명, KAC 7명 등 9백90명이다.
무용지용(無用之用)이란 말이 있다. ‘쓸모없음의 쓸모 있음’이라는 이 역설적 의미의 한자성어는 중국의 철학자 장자(莊子)로부터 유래되었다. 장자는 사람들이 쓸모 있는 것의 쓸모만을 알고, 쓸모없는 것의 쓸모는 잘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쓸모없는 것의 쓸모, 어찌 보면 말장난 같기도 하고 단순한 언어의 유희로 치부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무엇을 판단할 때 그것의 쓸만한 가치와 용도를 먼저 생각하고 대상을 쓸모 있는 것과 쓸모없는 것으로 분류한다. 쓸모없는 것은 버려야 되는 것이다. 장자는 나무의 예를 들어 쓸모없음의 쓸모 있음을 말한다. 반듯하고 튼실한 나무는 누가 봐도 좋다. 따라서 금방 베어질 운명에 처해진다. 하지만 구부러지고 부실한 나무는 그 쓸모없음으로 인하여 오랜 세월을 견뎌낸다.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그늘과 휴식을 제공하면서. 여기에서 쓸모는 다시 정의된다. 단순히 건축의 재료가 아닌 휴식의 공간으로 나무를 바라볼 때 비로소 쓸모 있음의 다른 가치가 탄생되는 것이다. 용도가 바뀌면 쓸모도 달라지는 것이다.세상의 무언가가 꼭 쓸모가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그 쓸모를 따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양심의 쓸모를 따져가면서 윤리적
국유재산 개발·활용 국민 아이디어 공모 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건축/건설접수기간 : 2019.07.15.~2019.09.16.全 국민과 함께 하는 2019 평화사랑 콘테스트응모분야 : 디자인, 사진, UCC/영상접수기간 : 2019.07.22.~2019.09.16.제6회 대한상의 사진 공모전응모분야 : 디자인, 사진, 예체능접수기간 : 2019.06.03.~2019.09.24.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문학/수기접수기간 : 2019.08.01.~2019.09.30.국민 참여 영상 공모전 밥이 답이다 영상제응모분야 : 디자인, 광고/마케팅, UCC/영상접수기간 : 2019.08.26.~2019.09.30.
계명대출판부 신간‘신한첩 곤’(宸翰帖 坤)의 연구 및 역주장요한, 2019‘신한첩 곤’(宸翰帖 坤)은 효종, 현종, 숙종, 장렬왕후, 인선왕후, 명성왕후, 인현왕후 등이 효종의 넷째 딸인 숙휘공주와 부마 정제현, 인선왕후에게 쓴 총 35편의 한글편지를 엮은 책이다.각 편지마다 서지 및 국어학적 특징을 검토하고, 현대어역과 주석, 편지의 내용과 형식적 특징을 덧붙였다. 이 편지첩은 숙휘공주의 5대손인 정진석이 순조 2년(1802년) 중추에 엮은 것인데, 조선 중기 왕실가의 편지로서 국어학 연구는 물론 궁중 문화, 한글 서예 등의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문의: 출판부 580-6233동산도서관 신착 도서지상 최고의 사운드 : 전 세계의 경이로운 소리를 과학으로 풀다트레버 콕스, 2019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어폰을 즐겨 사용하면서 그 외의 소리에 관심 갖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또한, 자연 다큐멘터리에서도 시각적인 장면이 강조되어 청각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많다.음향공학 보급공헌상 수상, 소리관련 기네스기록 보유 등 권위자인 저자는 이 책으로 미국음향학회 과학저작상을 수상하였다.이 책은 고고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융합하여 음
● 뮤지컬 <북성로 이층집>일시: 2019.10.25.~10.27./장소: 봉산문화회관/문의: 053-661-3521일제강점기 북성로에서 태어난 일본인 남학생 류지와 조선인 여학생 분이는 서로 사랑하지만 각자의 환경으로 인해 헤어지게 된다. 해방 후, 일본에서 소설가가 된 류지는 자신의 어린 시절 북성로에서의 추억을 담은 소설 ‘북성로 이층집’을 쓰게 되고, 한국 출판을 기념해서 예순이 넘은 나이에 다시 북성로에 가게 되는데…● 전시 <팝/콘>일시: 2019.06.11.~09.29./장소: 대구시립미술관/문의: 053-803-7900노상호 작가는 일상에서 수집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드로잉, 집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전시는 상점을 운영했던 작가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작품과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느낌의 컨셉으로 진행된다. 수백 개의 드로잉을 옷걸이와 행거에 진열하는 등 마치 ‘쇼룸’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내가 근무하고 있는 대학과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한국의 계명대학교가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그 기념식에 초대받아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였다. 이번에는 단지 기념식뿐만 아니라, 기념 공연으로서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베르디의 ‘나부코’를 공연하기로 되어 있었고, 오페라의 연출을 우리대학교 이하라 히로키(井原?樹) 교수가 담당하게 되었던 것도 방문의 한 이유였다. 계명대학교는 학생 수 25,000명의 종합대학교로 대구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립대학이다. 계명대학교의 원류는 19세기 말 미국 선교사로부터 시작된 의료봉사단 진료소로,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20년 동안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산을 깎아 개척하여, 고지대에 위치하면서 광활한 부지로 펼쳐진 맵시 있고 산뜻한 캠퍼스군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캠퍼스다. 종합대학 산하 1,300명 규모의 음악공연예술대학은 한국 내에서도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고, 유능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오페라 출연자들의 공연을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그 수준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이번 방문에서 느낀 진정한 가치는 창립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