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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호 공연∙전시]

●콘서트 <퀸 트리뷰트 콘서트>

일시: 2019.10.12./장소: 대구스타디움/문의: 053-602-2002

지난해 개봉해 한국에 퀸 열풍을 몰고 온 영화 <보헤미안랩소디>는 국내 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영국 왕실이 트리뷰트 칭호를 하사한 전설적 밴드 ‘퀸 트리뷰트 밴드’의 내한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많은 퀸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 퀸 트리뷰트 밴드의 공연을 통해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자.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in대구>

일시: 2019.09.06.~12.08/장소: 대구MBC 특별전시장/문의: 053-744-5400

이 전시는 에바 알머슨 화가의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일상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작가는 일상의 모습들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우리 곁에 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를 주제로 한 최신작이 최초로 공개되어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