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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호 학사Q&A]

복수전공?

Q: 벌써 3월이란 말이야? 시간 정말 빠르다 ㅠㅠ 내가 3학년이라니..
나 저번 학기에 들은 타전공 수업이 마음에 들어서 복전(복수전공)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A: 그러게 시간 정말 빠르다 벌써 3월이야 ㅋㅋㅋ좋지! 나도 복전 생각중인데

Q:근데 막상 복전하려니 좀 고민 돼... 힘들지 않을까?

A: 글쎄, 선배들 말로는 그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대.

Q: 음~ 그런데 나중에 복전 인정받고 졸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A: 음, 복수전공 학위명을 함께 받으려면 먼저 제1전공 학점을 42점으로 채우고 복수전공 하려는 학과의 전공필수 과목과 전공 선택 과목을 합쳐서 42학점을 취득하면 돼.

Q: 오~ 그러면 원래 내 전공은 어떻게 되는거야?

A: 원래 입학했던 전공 수업을 42학점 듣고,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복수전공하는 전공의 수업도 42학점 들으면 돼. 근데 만약 네가 필수 전공을 듣지 못해서 복수전공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면 1전공 학점 부족으로 졸업을 못하게 될 수도 있어. 그러니까 잘 알아보고 해 ㅋㅋㅋ 근데 무슨 학과 복수전공 할 생각이야?

Q: 건축학과!

A: 복전아... 의과계열, 간호학과, 약학, 건축학 전공, 예체능 계열은...복수 전공이 안 되는데...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총, 균, 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우리 사회가 떠들썩했을 때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명저 ‘총, 균, 쇠’를 떠올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20여 년 전, 문학사상사에서 펴낸 6백60여 페이지의 방대하고 육중한 이 책을 보름을 넘겨 독파했을 때 그 만족감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한마디로 감동과 충격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류의 역사와 문명은 지역적으로 위대한 발상지나 그 이동과 인종주의적인 이론들로 가득했지만 ‘총, 균, 쇠’는 달랐다. 우선 이 책은 1만3천 년 인류역사의 기원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풍부한 자료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엮어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유전학, 병리학, 생태지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진화생물학, 고고학 등 온갖 학문들을 동원해 인류 발전의 속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지나치게 과학적 이론이나 깊이 있는 생물학 또는 역사와 지리적 상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대한 양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이 강대한 이웃나라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독특한 문화, 언어, 민족과 독립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지리적 조건이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가 수려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