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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대구지역 4년제 대학교 가운데 유일 선정

지난 1일, 우리학교가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한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대학생들의 근로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선순환적 체계를 마련하고 대학생들의 취업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중인 3백60여개 대학 중 11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우리학교는 대구지역 4년제 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리학교는 국가근로장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인성 및 취업맞춤형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ACT 등 8백30여개의 계명가족회사를 포함한 대구·경북지역 우수 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학생과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인 국가근로장학생은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Compass K 점수 및 외부 기업 참여 면접 등을 통해 90여명을 선발하여 오는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한영(신소재공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근로경험뿐만 아니라 취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많은 지원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