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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업주간행사

진로설계, 하반기 취업 정보 제공


우리학교 취업지원팀이 주최하는 취업주간행사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성서캠에서 열렸다. 이번행사는 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하반기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열렸으며, 단대별 취업 및 진로상담,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삼성멘토링 강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14일에는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찾아가는 삼성멘토링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김일권(삼성생명·영업단장)씨, 허종문(삼성디스플레이어·사원)씨 그리고 우리학교 졸업생 장라성(전자공학·04학번·삼성전자)씨가 강연을 했다.

이날 첫 번재 강연 멘토인 장라성 씨는 ‘200번의 삼진아웃! 단 한 번의 만루 홈런!’ 주제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대외활동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길 바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가고 싶은 기업을 찾아 도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윤석형(경영학·3) 씨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삼성이란 기업이 가깝게 느껴졌고, 나도 한 번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이종협(취업지원팀·팀장)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 진로설정과 취업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기업에 필요한 어학특강도 계획 중이고 2014년도에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