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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부 주최, 취업주간행사

본교 졸업생 초청 특강 진행


취업지원부가 주최하는 ‘job Concert-졸업생 선배가 전하는 직무와 취업전략-’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봉경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인사팀 선배가 전하는 입사전략’, ‘직무이야기’, ‘외국계기업 취업준비 전략’ 등을 주제로 준비되었다.

첫날 강연은 우리학교 졸업생인 대구은행 손병훈(경영학·00학번) 인사팀 대리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손병훈 대리는 “기업은 창의적인 사람을 원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이색적인 활동을 담아 작성해야 주목받을 수 있다”며 “매일 일기 쓰는 습관을 들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일기내용을 참고하면 훨씬 작성하기 쉽다”고 조언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원경(영어영문학·4) 씨는 “선배의 강연 내용이 곧 있을 은행권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8일에는 ‘취업진로특강-저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을까요’가 영암관 들메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교원인사팀 김진명(영어영문학·03학번) 선생이 1, 2학년을 대상으로 ‘네 삶 NO! 내 삶 OK’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진명 선생은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항상 가시화하고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아야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배창범 취업담당관은 “오는 5월부터 인·적성, 면접,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와 관련된 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