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우리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주최한 ‘북경어언대학 이우명 교무위원회 주임 특강’이 동천관 401호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공자아카데미 김옥준(정치외교학·부교수) 원장의 사회로 시작해 환영사, 강연,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북경어언대학 이우명 교무위원회 주임이 강연을 맡아 ‘중국어의 사용범위와 지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이우명 주임은 “중국인들은 3개 언어를 할 줄 아는데 첫 번째는 지역 방언, 두 번째는 모국어, 세 번째는 외국어이다”고 하며 “다원화 되어가는 동방문화권은 외국어를 배우는데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래도 요즘 시대에 다양한 언어를 할 줄 알면 아주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공자아카데미 김옥준 원장은 “학생들이 중국의 문화와 언어적인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이러한 특강을 많이 개최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