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5.5℃
  • 흐림강릉 1.6℃
  • 흐림서울 5.4℃
  • 흐림대전 5.5℃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5.0℃
  • 흐림광주 7.6℃
  • 흐림부산 7.0℃
  • 흐림고창 6.8℃
  • 제주 8.3℃
  • 흐림강화 4.6℃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5.4℃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5.2℃
  • 흐림거제 7.7℃
기상청 제공

계명아카데미, 연구발표회 가져

군위군 향후 발전방안 제시


우리학교 계명아카데미 동아리 주최 ‘군위군 장기발전방안 연구발표회’가 지난해 12월 24일 경북 군위군청에서 열렸다.

매년 증가하는 노년층 인구의 복지문제를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노후생활 보장 및 노인복지시설을 확대와 관련해 군위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내용들이 발표했다.




[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