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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Chirp.io

어플리케이션 : Chirp.io
카테고리 : 소셜네트워크 언어 : 영어
가격 : 무료 OS : iOS


QR코드를 통한 마케팅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인터넷 주소를 일일이 적어 넣지 않고, 사진 한 장만 찰칵 찍으면 웹사이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QR코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hirp’는 링크를 소리로 공유하는 사운드 코드 방식입니다. ‘Chirp’ 코드를 1~2초 정도의 새소리 비슷한 소리가 나는데 이를 통해 상대방에게 링크나 콘텐츠를 전달하게 되는거죠.

사운드 코드가 가지는 장점은 많습니다. 스캔하기 위해 이리 저리 스마트폰을 들지 않아도 되고, 또한 한 번의 코드로 동시에 다수의 사람들에게 링크나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도서관이나 미술관, 학교 등 조용한 곳에서 할 수 없는 문화적 제약은 있겠죠. ‘Chirp코드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잘 안들리지 않을까요?’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Chirp’ 개발자들이 런던 시내에서 수차례 테스트 해 본 결과, 별다른 문제없이 잘 작동된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이렇게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Chirp’코드로 전환하여 사용한다면 인쇄나 디자인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막강한 전파력을 지닐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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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