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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 국제심포지엄 개최

‘뇌이미지 처리 및 IT 융복합 미래발전 전망’


지난 18일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는 뇌연구소, 자연과학연구소와 공동주관해 ‘뇌이미지 처리 및 IT융복합(Brain Image Process and IT convergence)’이라는 주제로 바우어관증축동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의학전문가 8명을 연사로 초청해 ‘최신 비디오 코딩 표준(Current Video Coding Standards)’과 ‘다중 자기공명영상에 의한 뇌영상 기법(Brainnetome Based on Multimod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등의 뇌이미지 처리기술 및 미래발전 전망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연세대 김재진(정신과·교수) 교수는 MRI기능 중 하나인, 인간의 감정적인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기초적인 신경에 대해 설명했다.

‘MRI는 기능적인 신경촬영방식을 가상현실시스템으로 통합하여 보여지는 것’이라고 밝히고, “MRI가 인간의 뇌에서 인식되는 신경과 다양한 정신적 질병의 병리생리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신경의학자들이 인간의 두뇌와 마음의 관계를 알게해주는 연구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우리학교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장은 “뇌과학 및 IT융복합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들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해당분야를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