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는 뇌연구소, 자연과학연구소와 공동주관해 ‘뇌이미지 처리 및 IT융복합(Brain Image Process and IT convergence)’이라는 주제로 바우어관증축동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의학전문가 8명을 연사로 초청해 ‘최신 비디오 코딩 표준(Current Video Coding Standards)’과 ‘다중 자기공명영상에 의한 뇌영상 기법(Brainnetome Based on Multimod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등의 뇌이미지 처리기술 및 미래발전 전망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연세대 김재진(정신과·교수) 교수는 MRI기능 중 하나인, 인간의 감정적인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기초적인 신경에 대해 설명했다.
‘MRI는 기능적인 신경촬영방식을 가상현실시스템으로 통합하여 보여지는 것’이라고 밝히고, “MRI가 인간의 뇌에서 인식되는 신경과 다양한 정신적 질병의 병리생리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신경의학자들이 인간의 두뇌와 마음의 관계를 알게해주는 연구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우리학교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장은 “뇌과학 및 IT융복합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들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해당분야를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