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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연 하나로 프로모션 어워드’ 대상 수상 우리학교 광고토대왕 팀

“부족한 기간 동안 팀원들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


연 하나로 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하고 월간이벤트가 후원하는 ‘2010 연 하나로 프로모션 어워드’에서 우리학교 장성진(광고홍보학·4) 씨 외 3명으로 구성된 ‘광고토대왕’ 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 ‘광고토대왕’ 팀을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 수상소감
국내 최고 기업인 ‘연 하나로 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한 어워드에서 이렇게나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부족한 준비 기간 동안 팀원들의 노력 끝에 이뤄낸 값진 결과이기에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어떤 프로모션 제안을 선택하셨는지?
주최측에서 제시한 4가지 응모 주제 중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지역 활성화 및 전국 붐업(boom-up) 확산을 위한 프로모션 제안을 선택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이 대구이니 만큼 지역과 관련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고민 끝에 다가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쉽게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 어떤 기획안을 제출하셨는지?
‘육상’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하는 것, 대회기간 중 이틀 동안 지원자 4,220명이 421.95km를 100m씩 달려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 하여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다른 마케팅공모전에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지 못하는 반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제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이틀에 한번 꼴로 잠을 잤습니다. 또 인원이 4명이다 보니 의견충돌도 가끔 있었지만, 팀장님께서 여러 의견들을 잘 조율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점을 충분히 살려 많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영대 스터디 KCG의 도움을 받아 큰 어려움 없이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저희 팀 이름을 ‘광고토대왕’이라고 지은 것은 광고계를 호령하라는 의미입니다. 광고와 관련된 직업 자체는 공모전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는 실무를 하기 전 연습단계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수상의 여부를 떠나 많은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광고계를 호령하는 날이 오기 전 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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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