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우리학교 독일어문학과와 주한독일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전국 계명-괴테 골든벨’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대학교의 재학생 95명이 참가했으며, 독일의 문화, 예술, 스포츠, 역사 등을 다룬 50문항을 두고 골든벨 형식으로 지식을 겨루었다.장희권(독일어문학) 교수는 “전국 계명-괴테 골든벨은 우리학교 구성원들과 주한독일문화원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공신력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대회를 통해 독일어와 독일 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우승을 차지한 장준희(독일어문학·3) 씨는 “이번 수상은 저만의 노력이 아닌 교수님들과 괴테 인스티투트의 노력이 함께 모여 이루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리학교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최한 ‘2015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문화교류와 협력 방안의 모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서사시 음악 그리고 미술’을 주제로 열렸으며, 14개국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영웅과 서사시’, ‘음악과 문화’ 등 9개 세션에 총 29개의 발표가 진행됐다.또한 처용무공연, 터키 세밀화 전시회, 이란 전통 서예 전시회 등 실크로드 관련 국가들의 전통음악 공연 및 전시회가 선보이는 등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행사를 담당한 김중순(한국문화정보학·교수)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다양한 나라와 실크로드에 관련된 연구결과를 공유하여 인문학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13일 행소박물관에서 ‘조선왕실의 여인’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학교 정순모 법인이사장, 신일희 총장, 최종덕 국립고궁박물관장, 김권구(사학·교수) 행소박물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일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역사의 흐름 속에서 기존의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왕실 여인들이 각자의 소임과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전시회는 국립고궁박물관 순회전시의 일환으로 유교적인 이념체제에서 조선왕실을 지키는데 한 축을 담당한 여인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열렸다. ‘사대부 명문가 따님에서 왕실의 여인이 되다’, ‘왕실 여인의 소임과 일상을 들여다 보다’, ‘사후까지 권위가 이어지다’라는 주제를 선보일 이번 전시회에서 영천왕비 적의, 명성황후 한글편지 등 1백10여개의 유물을 오는 12월 19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전시를 준비한 권순철(행소박물관·학예연구팀) 학예사는 “많은 학생들이 전시회를 통해 조선왕실의 희로애락을 느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인성교육진흥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인성교육은 교육계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가정이 담당했던 인성교육을 정부에서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인성교육의 의무화에 따른 교육기관들의 책임과 역할이 증가되어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인 우리학교에서도 인성교육을 현시대에 필요한 교육으로 보고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계명인성교육원을 설립해 재학생 및 일반인들의 인성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계명인성교육원은 인성적 소양을 겸비한 인재양성, 인성교육의 활성화 등을 목표로 설립된 우리학교의 인성교육 연구기관이다. 우리학교는 계명인성교육원을 통해 ‘좋은 사람으로 들어와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나가자’는 교육신념을 실현하고자 한다. 계명인성교육원은 인성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학생 및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인성 관련 외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이중희(회계학·교수) 계명인성교육원장은 “인성 상실의 시대라고 지칭될 만큼 오늘날에는 많은 사회병리현상들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실정이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기본적 인성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우리학교가 한국연구재단, (사)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2015 대경동남권 제4회 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創業知樂)’이 지난 1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렸다.창업지락은 지역의 창업인프라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창업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여 기업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창업문화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4개권역(호남제주권, 대경동남권, 수도강원권, 충청권)으로 나눠져 개최되었으며, 대경동남권에서는 우리학교 산학협력선도사업단이 참여해 ‘가자! 창업의 거리로!!’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우리학교는 창업지락 행사를 캠퍼스가 아닌 동성로에서 개최했고, 대경동남권 소재의 18개 대학 창업교육 전문가, 창업 동아리, 학생창업기업과 지역의 학생 및 시민 2천여명이 참여·협조하여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다.이날 행사는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창업콘서트’, ‘창업골든벨’, ‘글로벌창업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상시행사로 ‘창업동아리전시관’, ‘대구창업전시관’, ‘근대골목에서 만나는 기업가 정신(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돼 대구지역 창업기업의 성과 공유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에 대한 체험과 이벤트도 함께 이루어졌다.행사를 담당한 임충재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1일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미션&비전2020 선포식’을 가졌다. 우리학교 정순모 법인이사장,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내 TOP 10 의료원’이라는 동산의료원의 목표를 향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이날 동산의료원은 ‘기독교정신에 따른 전인적 치유를 통해 인류행복에 기여하고 의료발전을 선도한다’는 미션 아래 2020년까지 최적의 진료와 첨단연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내 TOP 10 의료원으로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세웠다. 선포된 비전에는 ‘환자 중심의 진료로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병원’, ‘창의인재와 융합연구로 미래를 개척하는 병원’, ‘섬김과 상호신뢰로 모두에게 선택받는 병원’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비전 달성을 위해 ‘헌신’, ‘고객만족’ 등의 핵심가치도 함께 내세웠다.김권배(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은 환자 중심의 선진의료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동산장학재단이 주최한 ‘201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9월 22일 행소박물관에서 열렸다. 동산장학재단은 우리학교를 비롯해 계성고등학교, 신명고등학교, 계명문화대학 등의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95명을 선발해 총 1억4천6백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수여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선발된 학생들 개개인의 노력과 가능성을 믿고 있으니 앞으로도 자신만의 재능과 가능성을 개발해 유일한 존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또한 장학생으로 선발된 주우정(기계자동차공학·4) 씨는 “대학생활을 선배와 친구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보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동산장학재단은 동산 신태식 박사의 유지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1993년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이 설립한 재단이다. 동산장학재단은 현재까지 2천1백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1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학교 경영대학에서 주최한 ‘2015학년도 취업주간’ 행사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의양관 일대에서 열렸다.취업주간 행사는 경영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 목표를 설정, 준비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경영대학은 4일 동안 취업 특강 16개, 취업지원 서비스 8개, 국제화 프로그램 2개 등을 진행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에 관련된 다채로운 서비스 및 체험을 제공했다.
지난 10월 5일, 우리학교는 기존의 분산되어 있던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에드워드 시스템(EDWARD SYSTEM)을 오픈했다. 에드워드 시스템은 지역 최초의 중등 교육기관인 계성학교를 창설한 안의와(James E. Adams)와 우리학교의 전신이 된 계명기독학관을 설립한 안두화(Edward Adams)의 이름 중 에드워드를 따와 명명했다. 지난 3년간 많은 교수, 직원, 학생들이 노력해 완성한 에드워드 시스템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과 학문을 중심으로 한 통합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만들어졌다. 에드워드 시스템은 우리학교의 혁신비전인 ‘잘 가르치고, 잘 배우고, 잘 돕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대학 전체의 학사 및 행정과 연구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혁신적으로 재설계하고자 하였으며, 교육(Education), 학문(Disciplines), 지혜(Wisdom), 책임(Accountabiluty), 존경(Respect), 헌신(Dedication)을 가치로 내세웠다. 또한 정보화비전으로는 우수한(Excellent), 즐거운(Delightful), 지혜로운(Wise), 일치(Accord), 강화(Reinforcing), 선도(Driving
지난 9월 23일부터 양일간 우리학교 제33대 총동아리연합회에서 주최한 ‘2015 EXIT(Exciting X Interesting Things) 총동아리 축제’가 성서캠 소운동장과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48여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첫날은 ‘청정절융캠페인’, ‘취업특강’, ‘영화시사회’, ‘비사응원대제전’, ‘Club dance championship of BEAT’ 등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은 ‘Show me the monkey’, ‘동아리공연’, ‘태권도시범’ 등을 선보였으며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또한 상시행사로는 ‘라이브카페’, ‘사주’, ‘타로카페’,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이 열려 학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제공했다.행사를 담당한 이환준(한국문화정보학·3)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모두가 함께 고생하여 준비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과 축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우리학교의 전산 시스템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지된다. 이번 서비스 중지는 기존의 학교 전산 시스템을 ‘EDWARD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원활한 자료 이관 및 전환을 위해 진행된다.새로이 개편될 EDWARD 시스템은 웹정보시스템, 종합정보시스템, 산학연구시스템으로 분산되어 있던 정보시스템들을 단일화한 통합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현행 시스템에서 학사와 행정이 분리되어 나타나던 정보 불일치, 시스템별로 분산된 접근 방법 등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스템 개편을 위한 기존 전산 시스템 서비스의 중지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정보시스템, 웹정보시스템, 무인증명발급 및 인터넷 증명발급, 웹메일과 그룹웨어 및 학교 대표홈페이지와 교수학습지원시스템 서비스 등의 순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10월 5일부터 EDWARD 시스템이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김완호 EDWARD통합시스템구축전담팀장은 “이번 개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의 시스템 활용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있어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