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년이란 교육자의 길에 첫발을 디딘 후 50년을 맞이하는 일을 뜻한다. 길어야 30여 년에 불과한 일반 교육자들의 경우를 생각해볼 때, 교육희년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할 만하다. 신일희 박사는 1966년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독일문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해 9월 뉴욕시립대학 퀸즈컬리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몸을 담은 지 50년을 맞았다. 우리학교 총장인 신일희 박사를 만나 교육자로서의 교육 철학과 그간의 발자취,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담아보았다. - 엮은이 말 -● 교육자로서의 50년의 의미는 숫자에 있지 않아신일희 박사는 교육희년을 맞은 소감을 “교육자로서 50년의 의미는 단순한 숫자에 있는 게 아닙니다. 그 긴 세월동안 계명의 뜰에서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내 이 사회에 진출하게 만들었다는 데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대학의 울타리 안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50년 동안 생활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값지고, 이러한 여건을 만들어주신 하나님과 모든 교직원 선생님, 제자 그리고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교육생활 50년 동안 우리대학에서 42년을 보낸 신일희 박사는 자신은 ‘계명’과
우리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대명캠퍼스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쌍방향 화상강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3월 29일 성서캠퍼스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과 대명캠퍼스 동서문화관 202호에서 ‘쌍방향 화상강의 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했다. ACE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쌍방향 화상강의 시스템’은 화상회의 장비를 통해 성서캠퍼스 강의실의 특강 등을 촬영하여 대명캠퍼스 강의실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중계하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캠퍼스간의 거리가 멀어 특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대명캠퍼스에서도 교수 및 학생들이 성서캠퍼스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안정화한 후 2016학년도 1학기 내에 특강에 이용될 예정이다.개통식에서 정진갑(화학·교수) 교수학습처장은 “오늘부로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의 학생들이 다함께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현빈(영상애니메이션·교수) 아트앤미디어학부장은 “그동안 대명캠퍼스 학생들이 성서캠퍼스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에서 소외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좋은 취지의 시스템을 도입해 대명캠퍼스의 학생들도 함께 할 수 있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우리학교 교수학습지원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정상적인 접근이 어려웠다. 교수 및 재학생들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사전점검에 대한 공지가 없어 불편을 겪었다.이번 오류는 한 달에 한 번 외부업체에서 진행하는 시스템 점검 중 하드디스크에 결함이 발생했다. 이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4일간의 복구작업 후 임시로 지난 5일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열었지만, 오류발생 전에 저장해 둔 첨부파일이 열리지 않는 등의 오류가 남았다. 교수 및 재학생들은 과제물이나 인터넷 강의 등을 진행할 수 없어 또다시 불편을 겪었다. 오류와 관련해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류발생 당시 일주일 이내로 시스템을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우용(교육학·교수)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지난 5일 “이번 오류는 점검이 아닌 하드디스크의 갑작스러운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 사전에 공지할 수 없었다.”며 “재학생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31일 우리학교 계명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렸다.해당 합동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지역인재들에게 제공하여 취업준비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등 총 17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채용요강을 소개하고 작년 지역인재 취업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고용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채용 설명, 학생 참여 모의면접 시연과 컨설팅 등을 진행해 참여 기관의 채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상시로 공공기관 채용상담 부스가 설치돼 1대 1 상담 및 컨설팅이 진행됐다.이날 계명아트센터 일대에는 설명회에 참석하려는 학교 및 타 대학교 학생들로 붐볐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학교를 찾은 박민기(영남대·경영학·4) 씨는 “인사담당자와 1:1로 면담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이곳을 찾았고,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관심 있는 회사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토마토CRS연구소가 공동기획한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우리학교가 5위를 차지했다.대학사회책임지수는 2010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기준’인 ISO26000에 따라 노동, 인권, 학생, 지역사회, 환경, 공정성, 거버넌스 등 7개 부문의 50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전국의 1백49개 사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산출한 지수이다. 우리학교는 노동, 지역사회, 환경 부문에서는 A를, 거버넌스, 학생 부문에서는 A-를 받아 4.5점 만점에 3.635점을 획득했다. 특히 학생부문의 1인당 교육비 및 장학금, 지역사회부문의 평생학습 및 자원봉사, 환경부문의 그린캠퍼스, 정보보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에서 이화여대 1위, 연세대 2위, 한양대 3위, 한림대 4위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30일 동산도서관에서 주최한 ‘2016 동산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자자료의 다양한 기능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교보문고 스콜라 등 27개 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후원했다. 또한 우리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제공되는 전자책, 전자저널 등 각종 활용방법 시연 및 체험부스도 함께 실시됐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최득수(기계자동차공학·3) 씨는 “토익과 관련된 인터넷 어학강좌와 같은 전자정보를 체험해봄으로써 도서관의 전자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용수(동산도서관·학술정보서비스팀) 선생은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전자정보 이용 안내 및 정보검색 방법을 제공해 학생들의 전자자료 정보에 대한 활용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이는 향후 도서관 서비스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한 ‘2015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우리학교 전임교원 1인당 저술실적이 0.13건으로 전국 2위에 선정됐다. 또한 우리학교 전임교원의 총 저술실적은 116.2건으로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저술실적이 가장 활발한 대학은 서울대(274.6건)며, 이어 이화여대(186건), 전남대(159건), 연세대(131.1건), 한양대(129.3건), 경북대(125.7건), 경희대(125.4건), 고려대(125.3건), 강원대(121.7건), 우리학교(116.2건)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학교는 전임교원의 저술실적 점유율이 전국 1.7%이며, 지역 사립대학 중에서는 최고 기록을 보였다. 교내에서 높은 저술실적을 가지고 있는 김중순(한국문화정보학) 교수는 “최근 완성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부족한 글이지만 책을 내놓음으로써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는 등의 연쇄작용으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에 대해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교무처장은 “전임교원들의 활발한 저술실적은 교육중심대학인 우리학교가 교육의 기반이 되는 연구도 왕성하게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우리학교 교원들의 저술 및 연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한 ‘2015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우리학교 전임교원 1인당 저술실적이 0.13건으로 전국 2위에 선정됐다. 또한 우리학교 전임교원의 총 저술실적은 116.2건으로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저술실적이 가장 활발한 대학은 서울대(274.6건)며, 이어 이화여대(186건), 전남대(159건), 연세대(131.1건), 한양대(129.3건), 경북대(125.7건), 경희대(125.4건), 고려대(125.3건), 강원대(121.7건), 우리학교(116.2건)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학교는 전임교원의 저술실적 점유율이 전국 1.7%이며, 지역 사립대학 중에서는 최고 기록을 보였다. 교내에서 높은 저술실적을 가지고 있는 김중순(한국문화정보학) 교수는 “최근 완성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부족한 글이지만 책을 내놓음으로써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는 등의 연쇄작용으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이에 대해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교무처장은 “전임교원들의 활발한 저술실적은 교육중심대학인 우리학교가 교육의 기반이 되는 연구도 왕성하게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우리학교 교원들의 저술 및 연구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우리학교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 일대에서 제53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2016학년도 신입생 환영제 및 총기구 출범식’이 개최됐다.상시 행사로는 ‘계명 장학 1% 나누기’와 ‘즉석 포켓포토 행사’가 진행됐고, 23일에는 ‘진실 혹은 거짓’, ‘돌려돌려 돌림판!’, ‘제1차 정기총회’ 등이 열렸다. 이어 24일에는 ‘뒤집어, 흔들어’, ‘계대팡(풍선다트)’ 등의 행사와 함께 총기구 출범식과 학생 및 초청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행사를 준비한 김창덕(경영학·3)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행사기간 동안 잠시나마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봄기운을 느끼며 많은 것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이한영(신소재공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건전한 대학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생활의 낭만을 느끼며, 나아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마음에 활력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우리학교는 지난 3월 19일 춘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중앙아시아 전 국가의 문화축제, ‘네브루즈’ 행사를 성서캠퍼스 해담콘서트홀과 쇼팽광장 일대에서 개최했다.우리학교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타 문화권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친선 및 우호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터키 이스탄불시의 주요 관계자와 터키 이스탄불시 민속공연단이 초청돼 학술 및 예술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식전행사로는 중앙아시아 국가의 음식·문화 체험과 터키 세밀화 전시회가 이루어졌다. 1부에는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압두라흐만 쉔(이스탄불시·문화부) 실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압두라흐만 쉔 실장은 ‘실크로드에서 세상을 밝힌 또 다른 수피: 하즈 벡타시 욀리’를 주제로 터키-이슬람 역사를 여러 면에서 풍부하게 만든 인물로 꼽히는 하즈 벡타시 욀리의 삶, 지식, 품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이스탄불 민속공연단은 터키의 무형문화유산인 ‘세마흐’ 공연을 선보였다. 2부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불을 뛰어 넘으며 액운을 내쫓는 ‘아테시’ 의식을 치뤘다. 뒤이은 순서로 이스탄불 민속공연
지난 23일과 25일에 학교발전에 기여한 4명의 교수와 직원 선생을 기리고자 명명식이 열렸다.23일에는 성서캠퍼스 태권도센터 앞과 봉경관 1층 로비에서 각각 경성실과 장산실 명명식이 진행됐다. 경성실은 경성 배영상(태권도학) 석좌교수의, 장산실은 장산 최봉기(행정학) 석좌교수의 업적을 오래도록 기리고 후학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또한 25일에는 바우어관 2층 시청각실과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가각 우촌실과 덕영실 명명식이 진행됐다. 우촌실은 우촌 장재호 명예사무처장의, 덕영실은 손덕영 명예사무처장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했다. 우촌실과 덕영실의 명명은 두 선생의 본교에 30년 이상 봉직하며 학교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고자 실시됐다.
지난 18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6 스포츠 융·복합 산업 미니잡페어’가 열렸다. ‘스포츠 융·복합 산업 미니잡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융복합 스포츠 산업 거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스포츠 융복합 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한 취업 컨설팅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기관이 주최했고, 우리학교 스포츠산업 육성사업단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스포츠 신소재·섬유·메카트로닉스 융합’을 주제로 진행돼, 참석한 학생들에게 관련 취업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채용관, 홍보관, 정보관, 취업컨설팅관 부스가 설치되어 15여개의 기업 및 기관의 현장면접, 채용상담, 이미지메이킹 체험 등이 이루어졌다.김기진(체육학·교수) 스포츠산업 육성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인들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들은 스포츠 산업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