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대구역 맞은편 대우빌딩 앞에서 우리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의 연합동아리 MOST의 광복절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공연, 독립 운동가를 찾아라, 태극기 바로 알기, 애국가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민경(스페인어중남미학·3)씨는 “시민들이 우리나라 광복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본사 편집국장을 역임한 라상범(국어국문학·75학번) 동문이, 재직하던 시기에 간행된 계명대학보를 기증했다. 1974년 12월 21일 발간된 제224호부터 1980년 1월 1일 발간된 제388호까지 1백50여 호로, 1970년대 후반 5년간 발간된 학보들이다.라상범 동문은 “보다 더 가치 있게 활용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기로 했다.”고 기증 취지를 말했다.
우리학교 동산병원 산부인과가 지난달 28일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인암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했다. ‘부인암 단일공 로봇수술’은 작은 구멍에 로봇 팔을 넣어 수술하는 세계적 수준의 수술이며, 국내에서는 동산병원이 처음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의미가 있다. 한편, 동산병원 산부인과는 부인암 로봇수술 8백 례를 넘어섰으며, 특히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영암관 들메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 ‘2018학년도 1학기 목요철학콜로키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섯 번의 콜로키움은 ‘논어를 통해 공구와 공자를 읽다.’라는 주제로 철학과 교수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콜로키움에서 강연을 맡은 홍원식(철학윤리학) 교수는 “논어를 통해 공구와 공자의 삶의 태도를 배우는 것은 우리 삶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우리학교 간호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2회 메풀 전산초 박사 기념 학생학술대회’가 전갑규관 존슨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논문 시상식 및 발표와 이현경(연세대·간호학) 교수의 ‘글로벌 시대의 간호 리더십 확장: 국제 보건현장 경험과 실천교육의 중요성’ 특강 등이 진행됐다. 박경민(간호학) 간호대학장은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감염관리 주간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 부서와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정두련(삼성서울병원·교수) 감염병대응센터장의 ‘병원의 감염예방을 위한 전략’특강이 있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감염관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8일, 우리학교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인문학강의 상호교환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강의가 영암관 들메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유전의 정치학, 우생학’을 주제로 김호연 (한양대·미래인문학융합학부) 교수가 진행했다. 김호연 교수는 “우생학은 지능적 조건과 육체적 조건에 따라 인간의 등급을 나눈다.”며, “이러한 조건에 따라 인간을 서열화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동산병원이 지난달 20일에 경북 청도군 운문면을 찾아 ‘사랑 실은 건강 천사’ 의료봉사를 펼쳤다. 영상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한 총 9개의 부서가 참여하여 운문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갑상선・복부 초음파 및 각종 통증 검사 등을 실시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통해 저소득층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2018학년도 1학기 총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이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재하 우리학교 총동창회장과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재하 총동창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졸업 후 모교를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4월 2일에서 7일 행소박물관이 지역민들을 위해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야간 특별 개관과 함께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민들은 행소박물관 로비를 시작으로 박물관 주변의 벚꽃을 구경하고, 대구시 민속문화재 제2호인 신당동 석장승 등 다양한 유물을 관람했다. 또한, 행소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대구・경북 청동기시대 문화’ 특별전이 함께 열렸다.
지난 3월 22일 우리학교와 ㈜엑스코가 MICE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인재 역량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MICE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및 MICE 관련 컨텐츠 및 행사 공동 개발, 지역사회봉사 및 사회 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을 약속했다.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22회 계명여성학세미나’가 지난 3월 20일 의양관 207호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인간중심적 사회과학을 넘어서: 신유물론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가지고 김환석(국민대·사회학)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한편, 계명여성학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 사물, 그리고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5월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