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소박물관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야간개관과 함께 전시설명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년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벚꽃 구경과 함께 보물급 유물들을 관람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전시 설명 투어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고, 행소박물관 로비를 시작으로 박물관 주변 벚꽃을 구경하고 대구시 민속문화재 제 2호인 신당동 석장승 등 유물들을 관람했다.
우리학교는 ‘혁신성장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0년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2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국민대, 충북대와 함께 국외 우수 연구기관에 연구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재천(기계자동차공학·교수) 전자화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장은 “지역 및 국내 필요기술을 해외 시장에서 체험하고 습득하며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간호대학 존슨홀에서 나이팅게일의 봉사 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1백 50명이 참여했다. 선서식에 참석한 김권배(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은 “나이팅게일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며 봉사의 정신을 가져야한다”며 “실습기간 동안 긍정적이고배움의 자세로 임하여 후회 없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7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진행한 2019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이 지난 3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구바우어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가두모집은 학술, 응용학술, 문화예술, 교양체육, 종교, 사회봉사분과로 나뉘어 총 44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가두모집에 참여한 이원준(기계자동차공학·1) 씨는 “가두모집 기간이 길어 다양한 동아리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14일, 인도네시아 수마테라공과대학 총장을 포함한 3명의 대학 대표단이 우리학교를 방문해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우리학교 담당자들과 접견을 가졌다. 이날 우리학교는 수마테라공과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 및 교류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수마테라공과대학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세운 공과대학으로, 우리학교 교수와 학생 교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일희 총장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 명예회원으로 임명됐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이고 외국인으로서는 여섯 번째다.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분야의 총괄기관인 국립예술원의 명예회원은 엄격한 심사와 대통령의 최종승인을 거쳐 임명된다. 신일희 총장은 “개인의 영예이기보다는 계명대의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노력을 인정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산의료원 건강기부계단’은 환자나 보호자, 직원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의 적립금이 쌓이는 기부계단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1천2백2만6천1백70원의 적립금이 쌓였으며, 이는 동산의료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어려운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2017년 27명의 환우가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한편, ‘동산의료원 건강기부계단’은 지난 2017년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지역 최초로 도입한 기부방식이다.
입학사정관팀이 주최한 ‘예비대학 Spring 캠프’ 프로그램이 지난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명교생활관에서 진행되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기숙사에 입소해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게 된다.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수학능력을 향상시켜 학업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함양과 더불어 대학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제4회 계명인문융합포럼’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대학원장이 ‘기술의 시대, 인간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10명의 학생 패널들과 함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4회째를 맞이하는 계명인문융합포럼은 인문학과 다른 학문 분야 간 융합을 고민해보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지난 11월 23일 영암관 358호에서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한 ‘인문학강의 상호교환제’가 열렸다. 이날 강의는 ‘독일 반유대주의의 문화사적 이해’를 주제로 김희근(한양대·독어독문학)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김희근 교수는 “반유대주의는 문화적 코드로서 당시 독일인들의 공감을 사기에 좋은 이념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0일 의양관 207호에서 ‘제127회 계명여성학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숙영(여성학) 교수의 사회와 박선경(한라대학교·교양과정부) 교수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우리학교 정책대학원과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한 이번행사에서 박선경 교수는 ‘페미니즘 이론과 문학에서의 ‘여성성’ 변이와 증식 과정 : 정이현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동산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에 우리나라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러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국립의대의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현지 의과대학생, 대학원생, 교수진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송대규(의예·교수)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의료분야에서 양국이 협력, 발전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