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우리학교 독일어문학과가 주최하는 ‘제32회 Stammtisch Deutsch’가 바우어관증축동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지난 10월 27일 열렸다.독일어문학과 학생, 교수, 교환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재통일의 길’ 대해 Frenzke-Shim, Anne(독일어문학·초빙강사) 교수는 ‘독일-재통일의 길’이란 주제로 서독과 동독의 간 갈등의 원인과 문제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4일, 복지관 앞 광장에서 총학생회와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2010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열렸다.이날 ‘음악이 흐르는 정오’는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로 구성된 금관 5중주 팀으로 음악·공연예술대학 전종목(관현악·4) 씨 외 4명이 클래식들을 엮은 ‘Instant Concert’와 가을에 어울리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Autumn Leaves’ 등 총 7곡을 연주했다.
지난 4일, 여성학연구소 브라운백 세미나가 의양관 306호에서 열렸다.이날 브라운백 세미나에서 진행을 맡은 이종국(건축학·부교수) 교수는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종국 교수는 소득의 증가에 따른 주거의 질적인 면과 자연친화적인 면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주거형태인 타운하우스에 대해 소개하면서 타운하우스의 장단점과 건축과정, 시세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10월 12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연구실안전환경조성위원회가 주최하는 ‘2010년도 하반기 연구실 안전교육’이 열렸다.이번 교육은 우리학교의 실험분야 대학원생 조교들과 연구원 3백72명을 대상으로 연구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강사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영헌 부장과 한국3M기술연구소 정회명 차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희련 소장, 이명철 부장 등 4명의 전문가가 초청되었고, 가스사고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가스안전관리교육’과 개인보호구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개인보호구의 선택 및 관리’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그 외에도 일반적인 안전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자료 보고서 작성법’과 ‘GHS 체계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등 세부적인 교육도 실시했다.정희양 기자재운영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원들이 안전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를 고치고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연구실 안전교육은 지난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정한 법에 따라 실험분야 대학원생 및 연구원들이 연간 12시간 교육을 이행해야 한다.
지난 1일부터 3일 간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2010 ACUCA(Association of Christian Universities and Colleges in Asia) 국제회의 및 제18차 총회’(이하 ACUCA 총회)가 개최됐다.ACUCA 총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등 7개국 55개 기독교대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학교는 1995년에 이어 2008년부터 2년 동안 ACUCA 회장교로 선출돼 운영해 왔다. 이번 ACUCA 총회는 ‘아시아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기독교적 사명’이란 주제로 아시아지역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독교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고등교육에 대해 토론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ACUCA 상임이사회집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연설 및 분과별 토론과 함께 폐회식, 차기 회장교 주최의 ACUCA 상임이사회로 진행됐다.ACUCA 회장인 신일희 총장은 이번 ACUCA 총회에 대해 “이번 총회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학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운동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우리학교 명교생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대만과 인도네시
금복문화상이 주최하는 ‘제24회 금복문화상 음악부문’에서 수상한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박경숙(관현악·초빙전임강사) 교수를 만나 음악가로서의 삶과 수상소감에 대해 들어봤다.■ 수상소감금복문화상은 문화예술분야에서 공헌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공로를 인정하고 상을 수여하는 행사입니다. 저는 인정받을 만한 업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까지 받게돼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가?저는 교수로서 인재양성에 힘쓰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음악회의 수익금은 대부분 기부하고 있습니다. 동산의료원 소아과 아이들을 돕고자 첼로 기금을 조성하기도 했고요. 상을 주시는 분들이 이런 활동들을 공로로 인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이번 상금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생각입니다. ■ 음악을 하게된 계기와 힘들었던 점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께서 첼로 연주를 하는 음악가를 보고 감동받아 저에게 음악가의 길을 권하셨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 유학을 가서 건강상의 이유로 학업에 부진했던 점 때문에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2010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 부문에서 공익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인성 및 리더십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로 인정받은 인재상을 수상한 김도윤(경영학·4)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먼저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작년에도 이 상에 도전했는데 실패했었는데 다시 도전한다고 하니 지인들은 시간도 많이 뺏기는데 왜 도전하냐고 말렸습니다. 그러나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인재상’은 어떤 상인가?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상을 주는 행사로서 지금까지의 사회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선발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연아 선수도 인재상을 수상했죠. ● 내가 생각하는 ‘리더십’은?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많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수차례 출전하면서 자진해서 팀장을 맡았는데, 그때마다 책임감과 자기희생의 의미를 배우고 사람을 보는 안목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예전의 저처럼 꿈이 불분명한 학생들에게 열정과 꿈을 주는 동기부여 강사가 되는 것입니다. 목
지난 10월 27일,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6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의양관 202호에서 열렸다.이번 콜로키움에서 김영아(심리학·박사과정) 씨는 ‘교류분석의 관점에서 본 전이와 역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지식은 단지 아는 것에 그치지만, 경험은 변화를 낳는다”는 말과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과거에 얽매여 살기 때문에 이런 전이와 역전이가 발생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2일, 우리학교 대외협력처 주최로 ‘현인택 통일부장관 초청특강’이 스미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번 특강은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현황에 대해 짚어보고 향후 남북관계의 방향과 현 대북정책 등 평소 대북정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해 주기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사로 초청된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남북관계의 현황과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북한의 비핵화, 정치개혁과 경제개방, 사회적 불안전성 등 3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발표했다.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천안함 사태, 북한의 화폐개혁, 북한의 3대 김정은 권력세습, 독일 통일 20주년 행사참여 등의 내용에 자신의 견해와 사례를 보태어 북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및 비핵개방3000, 5자회담 등의 현 통일부의 정책의 정당성과 이윤성에 대해 연설했다.특강에 참석한 성진경(경찰행정학·4) 씨는 “북한과 가까운 중국까지 북한의 개혁개방을 바라고 있다는 말을 듣고 북한의 정책에 대해 전 세계가 반대하고 있는 추세를 볼 때 북한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이상원(사회학·2) 씨는 “평소 뉴스나 책에서 풀리지 않았던 대북정책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지만, 민주주의의
지난 10월 13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이하 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한 국제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센터의 행보와 지역환경에 기여한 점에 대한 중간보고, 환경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국제세미나, 대구의 미래 환경발전에 대한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독일 트라이히 베른트 카이저슬라우테른대학 교수, 대만 국립카오슝대학 쳉 체퐁 교수, 일본 동경공업대학 호야노 아키라 교수 등 환경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대구의 미래전망에 대해 아키라 교수는 대만의 디안바오지역 하천기술을 사례로 들면서 지속가능성에 대해 설명했고, 대구의 열섬현상과 일본의 3D-CAD 열환경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열섬현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환경기술 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응호(환경계획학·부교수) 센터장은 “지난 200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지역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우리센터가 일조한 것 같다”며 “우리학교 환경대학을 단과대학제로 운영한 것이 센터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환경기술센터는 지난 2000년에 설립해 10년 동안 대구지역의 대학, 연구소, 행정기관, 민간기업체와 환경단체와 연계해
지난 5일, ‘제7회 화요공개강좌’가 ‘조선시대 화가들의 삶과 예술-삼재(三齋)’란 주제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마련됐다.이번 화요공개강좌 프로그램은 조선시대의 삼원(三園)이라 불리는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오원 장승업과 더불어 삼재(三齋)로 불리는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 관아재 조영석을 중심으로 그들의 화법과 화풍 그리고 삶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날 연사로 초청된 이태호(명지대·미술사학) 교수는 조선시대의 삼재 중 겸재 정선의 대표작 진경산수화를 중심으로 겸재 정선이 살았던 곳과 살아온 행보 등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보여주는 것으로 겸재 선생만의 삶과 화풍, 특이한 화법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겸재 선생의 그림을 보여주며, 그림에 대한 재해석과 그림마다 나타나는 과장성, 해학성, 시점이동 등 너른 화각에 대해 평가·분석했다.이태호 교수는 “겸재 정선은 영조시대의 화가로서 그림뿐만이 아니라 주역, 풍수 등에도 박식한 진경화가”라며, “겸재 선생의 작품은 해학적인 면과 그림의 과장된 표현이 돋보이는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화가로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라고 말했다.화요공개강좌는 매년 2학기에 열리는 행사로 오는 19일에는 ‘현재 심사정의 회화’ 강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