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미국의 ‘라이프’지는 ‘어젯밤 당신이 150달러를 주고 샀을지도 모르는 나이키 신발을 만든 사람이 12살 된 파키스탄 어린이이며 그 아이가 하루에 받는 돈은 고작 2달러에 불과하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며 ‘사람이 있는, 따뜻한 소비’공정무역에 관심을 촉구했다. 서양에 비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사회도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의 바람이 불고 있다. 두레생협, 아름다운 가게 등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정한 방법으로 거래된 커피, 직물, 설탕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공정무역 전문 매장 외에도 마트와 편의점에서도 커피와 초콜릿 등의 몇 가지 공정무역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커피, 초콜릿 등 가난한 나라의 생산자들이 생산한 제품은 대기업에 유리한 유통망을 거쳐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되며 이 과정에서 가난한 나라의 생산자들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노동착취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가난한 나라의 생산자들을 위한 무역방식이 공정무역(Fair Trade)이다. 공정무역은 노동착취와 저임금 문제를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해결하려는 세계적인 운동으로 ‘공평하고
이번 여름방학 미국의 여러 기업과 문화를 탐방하는 글로벌 커리어 스쿨 5기로 활동 중인 5기 팀장 하영근(경영학·4) 씨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글로벌커리어스쿨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글로벌커리어스쿨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일즈프로젝트의 결과발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글로벌커리어스쿨이란?글로벌 커리어 스쿨은 다양한 취업정보와 경험하기 어려운 외국기업탐방 등의 여러 취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우리학교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다녀온 선배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며 꼭 참여하기를 권했습니다. 실제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심 등을 배우고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글로벌커리어스쿨의 활동먼저 세일즈프로젝트는 글로벌커리어스쿨의 국내 프로그램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조는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했습니다. 공정무역 커피를 선택한 이유는 세일즈라는 제품판매도 중요하지만 공정무역협회에 기부를 통해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문화탐방을 통해 현지의 사람들을 만나며 생생한 현장을 경험 할 예정입니다. 또한 취업탐방과 함께 자체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지난 5월 25일 영암관에서 사범대학 교육학과 주최로 한국교육개발원 김태완(교육학·교수) 원장의 강연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계명교육포럼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교육문제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써 이번에 27회를 맞이했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 김태완 원장은 1992년부터 우리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태완 원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국제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함께 현대사회의 문제와 21세기 교육과정, 향후 교육과 훈련의 핵심에 대해 이야기하며 “배움은 일상적인 것보다는 재미있고 흥미있는, 일상적이지 않은 일에서 얻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길 바란다”며 보호의 교육보다는 도전의 교육에 대해 말했다. 또한 성적중심교육보다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을 인용해 정직하고 따뜻한 인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이제는 답을 묻는 교육이 아닌 문제를 묻는 창의적인 교육이 중시될 것이라며 창의적 교육에 대해서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자로서 인성과 함께 학생들이 좋아하는 마음으로 교육받으며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지난 5일, 건축학대학 전통건축학과 정기초청특강이‘매장문화재와 건축학’이란 주제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이주헌 학예연구실장이 강연했다.매장문화재는 무덤과 같은 埋葬문화재가 아닌 埋藏문화재로 땅속에 묻힌 모든 문화 유적을 말하며, 현대문화와 매우 관련성과 전통건축의 보존과 활용의 조화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14일, 행소박물관에서 건축학대학 전통건축학과의 정기초청특강이 열렸다. 전통건축과 건축물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기초적 소양과 전문적 인식을 높이고자 열린 이번 특강은 ‘전통, 건축 그리고 박물관’를 주제로 국립대구박물관 윤형원 학예연구실장이 강연했다.윤형원 실장은 “박물관은 건축 자체가 전시물이자 예술품”이라며 박물관의 건축물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지난 22일 행소박물관에서 법경대학 주최로 김창종 대구지방법원장 초청특강이 열렸다.이번 특강은 ‘국민과 함께 하는 법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김창종 대구지방법원장이 초청돼 학생들에게 “법관은 법에 의해 심판하는 임무를 수행하므로 어떠한 요소에도 영향을 받아선 안된다”며 법의 공정성에 대해 강조했다.
우리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 사범대와의 MOU에 이어 16일 구미교육지원청과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사범대와는 학생 및 교수 교류와 공동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세미나 공동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구미교육지원청과는 학교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예방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통해 최근 학교폭력 및 10대 자살 증가와 같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에 힘쓰는 한편 우리학교 사범대학학생들의 실습과 정보공유 등에도 폭넓은 협력을 할 계획이다.특히 구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행동문제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학생 정서·행동 선별검사 및 조기중재 사업’의 일환인 심층 사정평가 업무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베트남 호치민시 사범대학과 구미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학교 사범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사범대학 백예빈(교육학·2) 씨는 “사범대학에서 학생들이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하고 있
우리학교 김소망(건축공학·3) 씨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서포터로 선발됐다. 이에 김소망 씨를 만나 국토해양기술대전 등의 대외활동에 임하는 자세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서포터 소개국토해양기술대전은 국토해양부 주최로 6월 7일부터 9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저는 서포터로서 SNS와 블로그, UCC 등을 이용하여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기술대전 홍보한마디국토해양기술대전은 국토해양과 관련하여 우수연구성과전시와 연구성과발표회, 기술설명회 등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국토해양기술대전에 방문하여 좋은 강연도 듣고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계획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어가길 바랍니다.■대외 활동에 임하는 자세어떤 일이이라도 겁내지 않고 일단 해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탈락하거나 실패하더라도 일단은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이나 서포터 선발에 신청하기 위해서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국토해양기술대전 서포터즈의 경우에도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 정도를 제출하면 서포터 선발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또,
지난 22일 본사 기자 3명은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하기위해 여수행 버스를 올랐다. 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한지 10여일째 날.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은 매일 이슈가 되고 있었다.‘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슬로건으로 해수면 상승, 해양생태계 파괴 등의 재난이 전 세계가 겪는 문제로써 함께 해결해 나가야함을 알리고 해양과 관련된 신기술과 생각을 나누는 여수세계박람회를 함께 둘러보자. Let’s go!- 엮은이 말 - ■ 전시관1) 주최국전시관 : 주제관, 한국관, 해양생물관, 해양문명도시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방문한 날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기후환경관을 방문했다. 기후 환경관 ‘기후환경의 조절자, 바다’를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와 건강한 기후환경을 위한 실천방안을 전하고 있다. 전시관은 바다와 기후관계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영화 ‘투모로우’를 연상시키는 ‘z극빙하체험실’ 에서는 -14℃의 냉기를 체험해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지구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통해 실제적 실천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2) 참여전시관 : 독립기업관(현대자동차그룹관, 삼성관, SK텔레콤관, LG관, GS칼텍스 에너지 필드, 롯데관,
지난 4월 30일 제4회 초청세미나는 전북대 이상현 교수를 초청해 ‘국경과 자원:라틴아메리카 사례 연구’란 주제로 강연했다.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연구사업 중 ‘국경과 무국경의 공존’을 주제로 연구 중인 국경연구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우리학교는 ‘국경과 무국경의 공존’, ‘한국사회와 다문화’,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등 3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지난 4월 30일 문예창작학과가 주최한 ‘제77회 문학·예술포럼’이 열렸다.이번 문학·예술 포럼은 유희경 시인이 초청돼 ‘시간과 이야기: 너무나 시적인 것들’이란 주제로 자신의 시 세계와 창작이론에 대한 설명과 여러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오는 21일에 열리는 문학·예술포럼은 한상호 감독이 초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