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정(언론영상학·1) 수습기자 학생기자로서 우리학교의 소식을 전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기획, 취재, 인터뷰, 기사 작성, 교정·교열 등 모든 작업에 참여하고 배우며 학생기자가 느끼는 압박과 함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겨우 하나의 기사를 썼지만 첫 기사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성장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강승만(식품영양학·1) 수습기자 처음 이곳에 들어와 느꼈던 것은 다른 동아리나 학회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체적인 규칙과 질서를 통해 체계적인 작업과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무척 매력적이면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기회일 것입니다. 이를 소중히 여기면서 학생들을 위한 신문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강재희(러시아중앙아시아학·1) 수습기자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과정들을 겪으며 하나의 기사를 위해 이렇게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좋은 기사라는 것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습니다. 학생기자로서의 삶은 멋져보이지만 그 속에는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노
이성이 없이 욕구만을 지닌 동물과 달리, 인간은 욕구 외에 이성도 갖는다. 인간은 욕구와 이성 사이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으며, 욕구를 선택하면 우리가 종종 폄하하는 짐승이 되고, 이성을 선택하면 인간이 된다. 그런데 인간은 동물에 속하면서도 짐승으로 머물고 싶어 하지 않는 특이한 부류이면서도, 종종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중적인 동물이다. 무엇보다 약자에 대한 강자의 힘을 강조하고 전쟁이나 싸움을 지속하는 것은 인간이 짐승에 불과하다는 증거로 보인다. 우리는 인간과 짐승 가운데 무엇이 되고 싶은가?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은 소수인종, 여성, 아동 등의 약자들이 결집하여 권력형 성폭력 피해 사실을 사회적으로 폭로하도록 독려하는 사회운동으로, 2006년에 미국의 여성운동가 타라나 버크(Tarana Burke)에 의해 창안되었다. 이 운동은 2017년에 이르러 배우, 모델, 직원 등을 대상으로 수십 년간 지속된 거물 영화제작자의 성추행 사실을 미국의 한 여배우가 폭로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이런 흐름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2018년 초에 한 검사가 검찰 조직 내부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면서 가속화되었고 사회 각계각층에
대구시는 12일 오전 10시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에서 대구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동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22.3)돼 구축한 공간이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5억 원을 포함 총 66억 원을 투입하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4차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이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 내 소프트웨어교육 거점 역할을 위해 조성됐으며 동부센터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약 650㎡)에 ▲다양한 SW교구 교육을 위한 '채움교실' ▲태블릿 및 노트북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로봇·AI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신기술체험존' 등 양질의 SW교육을 위한 공간들로 구성돼 있다. 서부센터는 우리학교 산학협력단 지하 1층(달서구)에 구축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오용수 과학기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