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계명시민위크’를 행소박물관과 대명동산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명시민교육원의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예술, 문화, 지역학, 창업, 박물관 분야의 행사로 구성되었다. 우리학교는 지난 11월 23일 신일희 총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문오 달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소박물관에서 계명시민위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박물관대학은 어제의 우리를, 시민교육대학은 오늘의 우리 모습을 향상시키고, 창업대학은 미래의 우리를 창업하고, 창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계명시민위크가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시민교육과 창업교육, 역사문화교육을 지역민에게 제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문오 달성군수는 “계명대학교가 우리지역과 함께하기에 큰 소속감을 느끼고 있으며, 계명시민교육원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대학이 주관하는 한국 전통 무용 공연,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과 시니어 모델·시민·유학생 및 재학생들의 패션쇼, 외국인 교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창업대학에서는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초청 특강, 청소년 메이커 해
지난 11월 19일 동천관 301호에서 한국학연구원 학술대회가 열렸다. ‘문자의 혁명시대, 한글 고소설의 전통과 변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대면과 비대면(Zoom)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이윤갑(사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은 “세계적으로 한글을 알리기 위해 한글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언어학적 체계를 심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학과 학문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학연구원 학술대회는 발표자 7명, 토론자 6명으로 총 13명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계명시민교육원이 전국 최초로 산하에 창업대학을 설치하고 지역민을 위한 창업 교육을 본격화한다.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은 지난 10월 23일 대명캠퍼스 본관 209호에서 설명회를 열고 창업대학 소개와 청소년기업가정신지도사과정, 프리미엄라이브커머스스쿨, 알리바바이커머스전문가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11월 9일에 진행되는 프리미엄라이브커머스과정에서는 라이브커머스(상품을 모마일에서 실시간 판매)를 위한 시나리오개발, 스피치방법 및 스트리밍 방법,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학습과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11월 13일에 진행되는 청소년기업가정신지도사과정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의 창업가 기업가정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 기업가정신 등의 스킬을 학습 및 실습하게 된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되는 알리바바 이커머스전문가 과정에서는 알리바바, 타오바오, 라자다 플랫폼으로 진출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 및 검증, 플랫폼 창업, 판매 및 마케팅 방법을 교육한다. 향후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은 국제적 추세와 다양한 창업수요를 반영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업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053-620-21
‘희망과 울림’을 주제로 한 우리학교 미술대학 교수 초대전이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다. 지난 10월 7일 신일희 총장, 이재하(서양화·74학번) 총동창회장,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극재미술관 관장) 미술대학장, 임헌우(시각디자인·교수) 아르텍칼리지 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우리학교 미술대학 교수 초대전은 회화과, 공예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텍스타일디자인과, 패션마케팅학과, 사진미디어과, 영상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등 미술계열 9개 학과에서 교수 73명이 그린 작품을 각각 한 점씩 전시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교수 초대전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회복의 시점에서 희망과 울림을 전달하는 의미를 가진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교수 초대전이 공감과 희망의 장으로 확대되어, 무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우리학교가 지난 10월 5일 성서캠퍼스 본관 제 1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국가·지역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최영수 대구광역시새마을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및 지역 혁신성장과 인재 양성,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을 통한 대학생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관리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참여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약속했다.
‘orchestra’ 는 사람 사이의 조율 의미 박성열 교수로부터 많은 도움 받아 앞으로 여러가지 장르에 도전하고파 (사)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결과가 지난 8월 발표됐다. 이른바 ‘국전’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미술대전은 1982년 처음 열려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미술(구상, 비구상부문), 공예부문, 전통공예부문, 디자인부문, 서예부문, 문인화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발굴해내어 국내에서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우리학교 학생 5명이 ‘특선’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계명대신문>은 수상자 가운데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특선을 수상한 강나연(회화·2) 씨를 만났다. ● 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은 그림 하나를 완성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완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이때 당황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차분하게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림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그린 부분을 칼로 긁어낼 때 마음이 아팠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제 작품과 제가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어요. ● 기억에 남는 순간 대회를 준비하며 주어진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우리학교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관하는 ‘2021 KF 코리아 워크숍’이 ‘대구·경북에서 한국의 100년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우리학교 국제학연구소가 공동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쌍방향 공공외교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27일 수료식 이전까지 총 3개의 세션별로 4개의 실시간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세션 A에서 ▲한국의 안보 ▲한국의 대중음악 등을 주제로, 세션 B에서는 ▲한국의 경제 ▲한국의 소프트파워 등을 주제로, 세션 C에서는 ▲한글과 한국어 ▲한국의 4차 산업 ▲한국의 미디어와 사회 등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 30일에는 공공외교주간을 맞아 브로노 피게로아 피셔 주한 멕시코 대사의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과 자국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정규(미국학·교수) 국제학연구소장은 “제4회 공공외교주간은 주한 외국인이 한국에 머무르면서도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체험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우리학교가 지난 9월 16일 동산의료원 및 달서구 보건진료센터 등 의료기관에 건강식품과 다과 및 음료 등 위문품 36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의 재원은 (사)계명1%사랑 나누기에서 마련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지난 3월에 의료진을 위해 성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총학생회에서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우리학교 정진화 교육성과관리센터장과 조선대 김지현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이 공동으로 기획한 ‘달빛동맹 혁신프로젝트 Change Maker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 양교가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물로, 올해 7월 1일부터 9일까지 각각 18명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지역과 세계 속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공동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양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전문업체인 폴앤마크와 협업하여 모두 네 가지 교육 모듈을 마련해 이번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특별강연 연사로 라스 스보르세(스웨덴Lovak) 대표, 비욘데딘(스웨덴 ABB Communications) 대표, 마이클 프레드크비스트 스웨덴 정부 교육 컨설턴트, 최재웅(폴앤마크) 대표를 초청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정진화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학교 교수의 저서 3종이 ‘2021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020년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발행된 학술도서 265종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했다. 이 중 우리학교 교수 저서 3종이 포함됐다. 선정된 저서는 인문학 분야에 김지은(국어교육) 교수의 ‘한‧불 번역에서의 속격 명사구’, 사회과학 분야에 오익근(관광경영학) 교수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소도시 브랜딩 전략’, 안숙영(정책대학원·여성학) 교수의 ‘젠더, 공간, 권력’ 3종이다. 김지은 교수의 저서는 번역 시의 언어학적 요인을 분석한 번역언어학적 연구로, 한국어 원문 텍스트와 그 불역 텍스트 간의 등가성을 전제로 하는 코퍼스(말뭉치) 기반 번역학의 입장에서 접근했다. 오익근 교수의 저서는 국내외 관광 활성화 전략을 검토하여 중소도시의 관광 브랜딩 방법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제시하고 있다. 안숙영 교수의 저서는 다년간에 걸쳐 ‘젠더’, ‘공간’, ‘권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러 학술지에 발표했던 논문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법에 흥미 느껴 미국 변호사 목표로 공부 KAC에서 진행한 영어 강의가 큰 도움이 돼 주변 사람들을 도우며 봉사하는 삶을 살 것 우리학교 전공 필수 수업 중 모의재판에 참여하며 얻은 작은 흥미가 이후 그를 미국의 변호사로 만들었다. <계명대신문>은 소소한 관심 분야를 단순히 흥미에 그치지 않고 노력하여 결국 꿈을 이뤄낸 강현진(국제관계학·14학번) 씨를 만났다. ● 미국 변호사 시험에 응시한 계기는 처음부터 워싱턴 D.C. 변호사를 꿈꾸지는 않았지만, 법 공부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법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마침 우리학교에서 공부해온 영어 실력을 살리면서 동시에 법도 활용할 수 있는 미국 변호사를 목표로 하게 됐습니다. 제가 법에 처음 흥미를 느꼈던 순간은 전공 필수 강의 중 하나인 ‘International Law’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단순히 PPT와 교재만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무작위로 지목해서 견해를 묻거나, 학생들과 토론을 자주 진행하셨습니다. 저도 몇 번 지목을 당해서 힘겹게 상황을 모면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같은 수업에서 진행한 모의재판에도 참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