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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조선대, ‘달빛동맹 혁신프로젝트’ 진행

지역과 세계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우리학교 정진화 교육성과관리센터장과 조선대 김지현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이 공동으로 기획한 ‘달빛동맹 혁신프로젝트 Change Maker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 양교가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물로, 올해 7월 1일부터 9일까지 각각 18명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지역과 세계 속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공동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양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전문업체인 폴앤마크와 협업하여 모두 네 가지 교육 모듈을 마련해 이번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특별강연 연사로 라스 스보르세(스웨덴Lovak) 대표, 비욘데딘(스웨덴 ABB Communications) 대표, 마이클 프레드크비스트 스웨덴 정부 교육 컨설턴트, 최재웅(폴앤마크) 대표를 초청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정진화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