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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들리는 구령소리, 대책은?

코스 변경 등 재발 방지 약속

경찰행정학과의 구보는 공대 앞 풋살장을 시작으로 ‘쉐턱관-체육관-바우어관-의양관-도서관’의 코스를 따라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진다. 야간수업이 진행되는 의양관과 사회관을 지나면서 구령 소리로 인해 수업에 지장을 받는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비사광장에 게재되자 학생처장이 경찰학부장에게 구보 코스변경이나 구령 소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본사 취재 결과 의양관과 사회관 건물을 지날 때는 구령 소리를 내지 않도록 자제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하지만 채플 주차장에서 외치는 구령 소리와 박수 소리 등은 여전히 야간수업에 방해될 만큼 의양관 및 사회관에서 선명히 들렸다.

이에 대해 권태훈 씨는 “구보 과정에서 발생된 소리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령 소리로 인해 야간수업에 지장을 받는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경찰행정학과의 구보는 과 특성상 경찰로 임용되기 위해 필요한 체력검증 시험 대비와 내부 단합 도모를 목적으로 14년째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수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구보 코스를 ‘풋살장-쉐턱관-체육관-대운동장’으로 변경할 계획이며 채플 주차장에서 구보를 마무리하더라도 구령 소리는 일체 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시 되던 4월 16일 ‘남행열차’ 논란에 대해서는 “구보 중에 노래를 부른 적은 절대 없다”며, “학생들이 경찰행정학과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혹여나 코스 변경 시도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테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난 4월 19일과 5월 12일, 비사광장에 경찰행정학과의 구보 소리 때문에 야간수업과 기숙사 생활에 방해를 받고 있다는 학생들의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경찰행정학회장 권태훈(경찰행정학·3)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