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구시와 계명대학교는 오는 4일 오후 1시30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기후변화대응 정책과 역할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경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기후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모색하게 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외교통상부 최재철 국제경제국장과 환경부 박천규 기후변화정책과장 등이 기후 관련 국제 동향,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 정책, 지자체의 대응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후변화협약 등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 시민단체, 학계에서 두루 참석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ind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