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7℃
  • 구름조금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9.0℃
  • 구름많음대전 -8.8℃
  • 구름조금대구 -5.4℃
  • 흐림울산 -4.8℃
  • 구름조금광주 -5.7℃
  • 구름조금부산 -3.4℃
  • 흐림고창 -7.0℃
  • 구름많음제주 1.9℃
  • 흐림강화 -9.0℃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0.8℃
  • 구름조금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5.1℃
  • 구름많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계명아트센터 내달 개관..기념공연 풍성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객석 1천954석 규모의 대공연장인 계명아트센터가 다음 달 9일 문을 연다.

8일 계명아트센터에 따르면 이 공연장은 계명대가 지난 3년 동안 7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성서캠퍼스 내 1만㎡ 연면적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시설이다.

이는 대구지역 최대 공연장인 경북대 대강당(2천196석)에 이어 2번째 큰 규모이고 1천500여석 규모의 대구학생문화센터나 대구오페라하우스보다도 크다.

공연장은 연습실과 리허설실, 휴게실, 분장실, 영사실 등 각종 공간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있고 80인조 오케스트라를 편성할 수 있는 규모의 무대와 최첨단 음향.조명 시설 등을 갖췄다.

계명아트센터는 개관과 함께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내달 9-11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3개 작품을 한꺼번에 선보이는 '푸치니 3대-사랑의 오페라'(예술총감독 김완준)를 공연, '그랜드 오픈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각각 배경과 성격이 다른 오페라인 '나비부인'의 1막과 '라보엠'의 3막, '투란도트'의 3막을 묶은 것으로 소프라노 이화영 신미경 성정화 류진교, 테너 하석배 윤석진 정능화 임제진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계명아트센터는 다음 달 뮤지컬 '명성왕후'(17-19일), 계명-쇼팽대학 개교 10주년 공연(21일), 국제아동돕기 기금마련음악회 '국경 없는 음악, 함께 나누는 사랑'ㆍ빌라노프 4중주단 초청 연주(22일), 오라토리오 '천지창조'(25일), 모스크바국립방송교향악단 '라흐마니노프 페스티벌'(28-31일)을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또 오는 11월에는 8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1일), 베토벤 심포니 No.9(3일), 뮤지컬 '맘마미아'(17일~2009년 1월4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계명아트센터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전문적인 현장 교육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적 가치를 고려한 문화공간으로 공연장을 활용하면서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