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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1학기 ‘일본어·일본 문화 공간’개최

일본인 유학생들과 우리대학 학생들의 문화 어울림


지난 13일 일본어문학과 주최, ‘일본어·일본 문화 공간’이 인터내셔널 라운지에서 열렸다.

2004년부터 매학기 열리고 있는 ‘일본어·일본 문화 공간’ 행사는 일본인 유학생과 전공에 상관없이 일본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일본 문화를 공유하고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어 시 소개, 일본어 연상 게임과 노래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장원재(일본어문학·조교수)교수는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 행사를 통해 편하고 쉽게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욱 일본어문학회장(일본어문학·3)은 “학과생 간의 친목도모, 교수님과의 만남, 그리고 일본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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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