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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일본총영사관 주최 일본어변론 대회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해


일본총영사관에서 주최하는 ‘일본어 변론대회’ 본선에서 계명대 박소영(일본학과 2년) 양과 이재택(일본어문학과 3년) 군이 나란히 최우수상(1위) 및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

지난 28일(토) 울산대학 시청각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일본어변론대회는 학생스스로의 힘으로 작성한 원고를 주어진 시간(5분) 안에 발표하는 형식으로 총 17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세상 단 하나의 사진’이란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소영양과 ‘개그 한류진출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이재택군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10일간의 일본연수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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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