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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학기 명예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가져

지금까지 총 5명의 명예장학생 배출


지난 6일 학생처장실에서 명예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장학 증서 수여 대상자인 이문희(영어영문학(야)·3), 김민지(경영학·2), 배강남(의학·2)씨가 바로 올해의 첫 명예장학생이다.

특히 이문희 씨는 고령자입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갚을 능력이 있다’며 3번씩이나 정부 보증 학자금 융자를 받아서 등록한 것으로 밝혀져 주변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학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 2학기에 개정된 이래로 총 5명의 명예장학생이 있으며 명예장학생제도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지만 가계가 넉넉지 못한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양보한 학생에게 주는 제도이다.

개정된 명예장학생제도에 선발된 학생은 취업, 진학, 교환학생, 해외 봉사활동 신청 시 우선 선발하고 추천서에 명예장학생임을 명시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대출 도서 권수를 늘리고 대출 기한 연장을 비롯한 교내시설의 이용에 별도의 혜택과 더불어 장학금을 인도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명예장학증서도 같이 수여 받는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