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세계 4대 공모전(▶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독일 iF) 중 하나인 ‘2021 스파크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하 스파크 어워드)’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산업디자인과 4학년 학생 8명은 각각 4팀으로 나뉘어 대회에 참여했다. 유현준, 이동훈, 김가현 씨가 팀을 이루어 ‘Occhiali Da Sole–Pin Sunglasses’라는 미착용 선글라스 보관을 위한 디자인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하였고 박현준, 윤덕민 씨는 ‘Wave’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동훈, 유현준, 전성민 씨 팀은 ‘Window-Dispaly Air Purifier’라는 이름으로 1인 가구를 위한 공간 활용 벽걸이형 공기 청정기 디자인을 제안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팀의 유현준 씨는 “졸업을 앞두고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신 교수님들과 함께 한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석재혁(산업디자인·교수) 학과장은 “지난 4월부터 대회를 준비하여 총 4팀이 참가해 모두 수상하게 되어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며 “앞으로 디자인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 비교과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로벌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