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gokmu.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우리학교가 전국대학 최초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 ‘계명 새내기 북’을 운영한다. ‘계명 새내기 북’은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전 독서 습관을 기르고, 공통된 주제로 학생들과 교직원이 토론을 펼치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통도서로는 박영숙, 제롬 클랜의 ‘세계 미래보고서 2022: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가 선정됐다. 이 책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살아갈 신인류인 ‘메타사피엔스’의 모습이 어떠한지 예측하고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6가지 메타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종한(중국어문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예비 신입생들이 본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입학 전의 독서 경험을 대학 생활의 밑거름으로 삼고, 입학 후에는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교육하는 ‘AI와 컴퓨팅사고’ 및 ‘스마트비즈니스와 창업기초’등 교양 필수 교과목 이수는 물론 계명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도서관은 ‘계명 새내기 북’을 시작으로 입학 전에 도서관 이용과 도서 대출이 가능하게 했다. 선정 도서의 전자책 300권과 종이책 20권을 준비하여 예비 신입생은 입학 전에도 수험번호로 도서관 홈페
우리학교 교수 저서 5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12월 7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초판 발행한 도서 3천 45종을 심사해 10개 분야 400종의 세종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학술부문에서 우리학교 교수의 저서 총류 분야 1종, 사회과학 분야 3종, 순수과학 분야 1종으로 총 5종이 포함됐다. 이번에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우리학교 교수의 저서에는 총류 분야에 최무진(경영정보학) 교수의 ‘실리콘 지성: 궁극의 인공지능’, 사회과학 분야에 배재권(경영정보학)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비즈니스’, 김신혜(영어교육) 교수의 ‘내러티브 탐구와 제2 언어 학습’, 홍관수(경영학) 교수의 ‘논문작성을 위한 실전 통계’, 순수 과학 분야에 김인선(생명과학) 교수의 ‘21세기형 생물 테마 여행’ 등 5종이 선정됐다. 이 중 ‘실리콘 지성: 궁극의 인공지능’, ‘내러티브 탐구와 제2 언어학습’, ‘21세기형 생물 테마 여행’은 우리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한 책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종당 800만 원 이내의 도서를 구매해 공
지난해 11월 30일 바우어 신관 덕영실에서 제41회 계명문학상 시상식 및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계명문학상에는 시, 단편소설, 극문학, 장르문학 등 4개 부문에서 총 78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5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으로는 시 부문에 김원호(우석대·식품생명공학) 씨의 '아기 엄마'가 당선작으로 선정됐고, 단편소설 부문 신민규(홍익대·국어국문학) 씨의 '엔딩 후에 남는 것이 있다면'과 신지완(문예창작학) 씨의 '뼛값'이 공동가작으로 선정됐다. 극문학 부문에서는 길혜연(명지대·문예창작학) 씨의 '내 마을에서 나가시오'가, 이어 장르문학 부문에는 전혜린(연세대·철학과) 씨의 '아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시 부문에 당선된 김원호 씨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1년 동안 시를 써 왔고 연말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럼에도 아직 시를 잘 모르겠다. 다만 잘 읽어주신 심사위원님들, 그리고 그동안 제 시를 읽어주신 여러 사람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계명문학상 세미나에서는 단편소설 부문 심사를 맡은 황현진 작가의 '다르지만 같은 사람, 같지만 다른 이야기'라는 연
지난 12월 21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2021 AI 딥레이서 챔피언십’에서 우리학교 학생들이 1,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BISA팀 필계개(일반대학원·기계공학·3) 씨, 이용욱(일반대학원·기계공학·2) 씨, 신민정(기계공학·4) 씨, 은승우(전자공학·4) 씨와 Hustar21팀 김민호(로봇공학·4) 씨, 이재호(기계공학·4)씨, 이종수(로봇공학·4) 씨, 이준호(기계공학·4) 씨로부터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 - 엮은이 말 - AI 딥레이서 챔피언십 1위 BISA팀 ●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 예전에 지능형 자동차와 관련된 수업을 듣던 중 딥레이서를 통한 강화학습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이후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겨 BISA팀이 생각한 알고리즘 기술이 어떤 수준일지 시험해보고자 참가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쁩니다. ●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 대회 전날 연습 주행에 참가하지 못해서 저희가 만든 모델이 실제 트랙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바로 대회를 진행했던 점이 힘들었습니다. 또 자동차의 특정 행동에 대한 보상을 적절히 구성해주는 것도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보상함
● 1970년 한국민속연구소로 출발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은 1970년 ‘한국민속연구소’로 출발하였다. ‘한국민속연구소’는 1973년 한국학연구소로 개편되어 한국문학·역사학·철학을 아우르는 한국학 연구기관으로 발전하였고, 1989년 세계화 흐름에 부응하여 ‘한국학연구원’으로 확대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한국학연구소가 출범하던 1970년대에는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려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때였다. 우리나라가 1945년 일제의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었지만 건국 과정에서 남북분단, 동족상잔의 분열과 혼란을 겪게 되어 1960년 4월 혁명 이후가 되어서야 비로소 본격적인 식민지 잔재 청산과 민족문화 복원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근대학문이 막 시작된 척박한 환경에 제약되어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학문다운 한국학 연구가 시작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1973년 계명대학교에서 한국학연구소가 창립되었다. 당시 계명대 한국학연구소는 후일 문학·역사학·철학 각 분야에서 한국학을 이끄는 대표적 학자로 성장한 분들이 연구소 설립을 주도하였다. 그분들의 열정과 역량 덕분에 계명대 한국학연구소는 그 설립 초기부터 계명학파로 불릴 만큼 한국학
디지털세는 디지털 재화와 서비스에 매겨지는 세금 의미 ‘사업장’ 소재국에 따라 부과하던 기존과 달리 수익금 기준 과세 올해 10월부터 디지털세에 관한 국제적 합의 도출, 많은 변화 예상 조세회피 방지와 세수 창출에 도움 그러나 소비자 부담 늘 수도 ● 디지털세의 개념과 등장배경 디지털세란 디지털 재화와 서비스에 매겨지는 세금을 의미한다. 여기서 디지털 재화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음악, 비디오 또는 기타 전자 파일을 의미하며 디지털 서비스는 인터넷, 휴대폰 등 각종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달되는 서비스를 말한다. 국제 조세 원칙에 따라 물질적인 재화를 판매하는 기업의 법인세는 고정된 사업장이 위치한 나라의 조세법에 따라 부과되었으나, 무형의 재화를 가상 공간에서 판매하는 IT 기업들의 경우 서버 소재지를 고정 사업장으로 보고 그곳의 조세법에 따라 법인세가 부과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구글, 애플 등 다국적 거대 IT 회사들은 세율이 낮은 국가로 사업장을 이전하여 세금을 회피해 왔다. A 국가의 소득으로 매출을 증가시키면서 A 국가와 전혀 상관없는 B 국가에 그 세금을 내는 것과 다름없는 행위를 한 셈이다. 이러한 불공정 조세회피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각
메타버스는 ‘확장된 가상세계’ 기존의 VR이나 AR과 달리 공간과 활동의 확장성이 커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경제 실물경제와의 연계성 강화되어 희소성 바탕에 둔 가치 창출 여러 기업, 메타버스에 속속 진출 소매업부터 제조업 시장까지 확대 시장 확대 위한 대중성 확보 관건 ● 메타버스의 의미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 의미인 '메타'(meta)와 세계, 우주 의미인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로 ‘확장 가상세계’라고 불린다. 이 용어는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이 1992년에 발표한 소설 ‘Snow Crash’에서 처음 사용되었는데, 이 소설에서 완전히 몰입되는 3차원 가상공간에서 현실 업무 뒤에 놓은 비전을 기술하는데 사용되었다. 구현 형태에 따라 메타버스는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로, 현실 공간에 그래픽을 구현한 가상의 사물을 중첩시켜 사화작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환경이다. 대표적으로 ‘포켓몬 GO’나 이케아의 ‘프레이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라이프로깅(Life Logging)이다. 이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일상에서 얻는 경험, 정보
계명대신문 [42601]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아람관 105호 발행인 및 편집인 신일희 | 전화번호 : 053) 580-5731 저작권자 ⓒ gokmu.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UPDATE: 2022년 03월 14일 13시 10분